올해로 2회째, 11월22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news_img1_1542654420.png

(사진: 에드먼튼 저널, 세인트 앨버트의 Enjoy Centre에서 크리스마스 글로우 쇼가 열린다.) 

지난 해 에드먼튼의 겨울을 화려하게 수 놓았던 불빛 장식을 올해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겨울 페스티벌은 세인트 앨버트에 위치한 The Enjoy Centre에서 오는 11월22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BC 주에서 주로 불빛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글로우 페스티벌이 백만 개가 넘는 불빛을 장식하고 큰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 계획이다. 또한 이 행사는 온타리오의 배리에서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지난 주 목요일 에드먼튼 페스티벌 담당자인 새논 밴 노맨은 “페스티벌을 사랑하지만, 특히 겨울축제가 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추위에도 집 밖으로 나와 실내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더할 나위없이 좋다”고 말했다. 
에드먼튼 지역사업체 30개 정도가 크리스마스 마켓에 나와 그들의 작품기술을 선보이고, 크리스마스 쇼핑에 완벽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밴 노맨은 설명했다. 또한 페스티벌 내내 지역 뮤지션들이 나와 여흥을 책임진다.
이 곳을 방문하면 축제이름에서 알 수 있듯 5만 개가 넘는 전구로 꾸민 뮤지컬 라이트 터널 등을 포함해 여러 다양하고 화려한 불빛 장식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셀피를 찍기에 완벽하다. 또한 불빛 정원과 놀이공원, 그리고 인터랙티브 불빛 장식이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불빛 축제를 준비하느라 지난 2주 동안 하루 12시간씩 전시팀이 혼신을 다했다고 밴 노맨이 전했다. 오랜동안 에드먼튼 행사 기획일을 해온 밴 노맨은 이미 35명의 에드먼튼인을 고용했으며 축제 운영을 위해 총 90명 정도를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이번 실내 축제는 모두를 위한 행사다/ BC주 랭리에서 열린 개시 행사의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되었으며, 에드먼튼은 첫 몇 주 티켓은 이미 다 팔렸다. 최대한 많은 인원들이 혼잡없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티켓예약은 입장시간에 맞춰야 한다. 방문객들은 보통 1-2시간 행사장에 머문다. 
입장표는 성인 22.99불, 4-12세 아동은 16.99불이며, 3세 이하는 무료다. (박미경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625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2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6251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6250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6249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624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
6247 캐나다 BC 주정부, 에볼라 전담 병원 지정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4.
6246 캐나다 <2014 선거 캠페인> '커뮤니티를 위해 투표합시다' (1)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5 캐나다 캐나다 이슬람 사회, 폭력행위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4 캐나다 민주평통 '2014 통일 골든벨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8.
6243 캐나다 ‘세계 경제 포럼’ 남녀 평등 순위 발표, 캐나다 순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2 캐나다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후보 지지선언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1 캐나다 시행 연기 컴퍼스 카드, 무엇이 문제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0.30.
624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0년 도자기 길을 걷고 있는 도암 선생, 첫 부부 전시전 열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1.
6239 캐나다 커피 소매가 상승, 팀 홀튼도 동참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7.
6238 캐나다 캐나다 왕립 부대, 성급한 크리스마스 마케팅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7 캐나다 BC주 천연 자원 개발, 한국 투자 올 연말 가시화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6 캐나다 올해 리멤버런스 데이, 예년보다 많은 시민 참여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