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전체 경찰병력 합동집중단속
 
4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이 되면서 자동차 관련 범죄도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BC자동차 범죄 관련 경찰병력과 ICBC는 4월이 자동차 범죄 예방의 달이라며 범죄 예방을 위한 4월 1일부터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29일 선포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메트로밴쿠버 이외의 BC지역에서 자동차에서 물건을 절도하는 범죄가 4.2%나 크게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 도난 범죄가 13.2%나 줄어든 것과 대조를 이뤘다.
 
이에 따라 경찰과 ICBC는 9시 이후 자동차 주인들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차 안에 휴대폰이나, 개인 전자기기, 선글라스나 현금 등을 두지 말라고 안내했다. 특히 차 안에 차고 열쇠를 둘 경우 나중에 주택 침입을 할 수 있는 범죄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차의 시동을 켜 둔 채 잠깐 일을 보러나가는 행위도 삼가하며, 가능하면 안전하고 불이 잘 빛추는 곳에 주차해야 한다. 
 
ICBC는 작년에 자동차를 통째로 도난 당한 손해액이 5200만달러이고, 자동차 안의 물건을 훔치기 위해 차 유리창 등을 파손으로 청구되는 보험료가 1700만달러라고 밝혔다.
 
한편 메트로밴쿠버는 봄날씨지만 아직 내륙 고속도로는 눈이 덮힌 곳이 많아 4월 30일까지 내륙 고속도로의 겨울용 타이어 장착 의무 기간이 연장된다. 단 휘슬러로 이어지는 시투스카이 고속도로와 밴쿠버섬은 예외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695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지자체에 ‘경제 충격’ 대비하라 -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으로 직진중 file CN드림 20.10.05.
3694 캐나다 캐나다 종합병원 집단 감염 확산, 환자 4명 사망 - 직원 290명 자가 격리 중 file CN드림 20.10.05.
3693 캐나다 캔화 대미환율 올 말까지 강세 내년부터 하락 밴쿠버중앙일.. 20.10.03.
3692 캐나다 하와이, 캐나다인 코로나 자가격리 면제 밴쿠버중앙일.. 20.10.03.
3691 캐나다 조용한 노스밴쿠버에서 살인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20.10.03.
3690 캐나다 "존 호건 수상은 계획이 다 있구나" 밴쿠버중앙일.. 20.10.02.
3689 캐나다 연방정부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승인 밴쿠버중앙일.. 20.10.02.
3688 캐나다 과속 충돌로 사망자 낸 운전자에게 18개월 형 밴쿠버중앙일.. 20.10.02.
3687 캐나다 BC자유당, “총선에 이기면 PST 감면” 공약 밴쿠버중앙일.. 20.10.01.
3686 캐나다 다운타운 바닷가 55층 콘도 곧 승인 심사 밴쿠버중앙일.. 20.10.01.
3685 캐나다 메트로타운 인근서 인종차별 피해 발생 밴쿠버중앙일.. 20.10.01.
3684 캐나다 스쿼미쉬 주택가에서 그리즐리 생포 밴쿠버중앙일.. 20.09.30.
3683 캐나다 아마존, 밴쿠버에서 IT 인력 3천명 채용 밴쿠버중앙일.. 20.09.30.
3682 캐나다 메트로밴 산불 연기에 또 휩싸일 듯 밴쿠버중앙일.. 20.09.30.
3681 캐나다 BC·AB주, 코로나19 사망자 지속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30.
3680 캐나다 코퀴틀람RCMP "돈다발의 주인을 찾습니다" 밴쿠버중앙일.. 20.09.30.
3679 캐나다 스탠리파크 공중화장실 수은에 오염 밴쿠버중앙일.. 20.09.30.
3678 캐나다 살인 및 휘발유 절도범 7년 징역 - 한인가정 파괴로 법 규정 바꾸어 file CN드림 20.09.29.
3677 캐나다 인종차별 드러난 비디오 확산 - 캐나다 캘거리 시장, 우려되는 일로 조사 지시 CN드림 20.09.29.
3676 캐나다 떼쓰는 아이 마스크 안 씌워 항공기 탑승 거부 밴쿠버중앙일.. 2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