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써리 거주자 11개 혐의 입건
 
써리에서 최근 훔친 트럭과 불법무기를 갖고 있던 용의자가 검거됐다.
 
써리RCMP는 지난 5월 28일 써리 자동차범죄전담팀(Auto Crime Target Team, ACTT) 의 수사관들이 106에비뉴의 14000블록의 한 주택에서 도난 차량으로 신고된 포드 F150 픽업트럭을 발견했다.
 
수사관들은 잠복근무를 하다 한 남성이 트럭을 몰고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이때 해당 차량의 차량 번호판이 도난 차량인 것을 확인하고, 항공경찰대인 Air1의 지원을 받아 해당 차량을 미행해 인더스트리얼 로드 12200블록에 정차하는 것을 확인했다. 수사관들이 즉시 해당 차 운전자를 체포하고 트럭을 뒤져 끝을 잘라낸 샷건과 무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써리 거주자인 33세의 벤자민 제임스 길랜드를 3건의 무기관련 혐의, 2건의 도난 물건 소지 혐의, 그리고 6건의 보호관찰의무와 법원출두명령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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