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와 식당 인근에서 목격

사람에게 난폭한 행동 보여

 

버나비RCMP는 버나비마운틴에 흑곰이 나타나 여성 등산객을 위협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버나비RCMP의 트위터 정보에 따르면, 버나비마운틴의 트랜스캐나다(Trans Canada) 릿지뷰(Ridgeview), 번우드(Burnwood), 또는 그놈스 홈 산책로(Gnome's Home trail)에서 흑곰이 출몰했던 지역으로 산책을 할 때 주위를 경계하라고 안내했다.

 

만약 흑곰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버나비RCMP는 공격적인 흑곰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재 BC자연보호청(Conservation Officer Service)과 문제의 곰을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BC자연보호청은 흑곰을 사로 잡기 위해 산책로에 덫을 설치해 놓았다.

 

이 흑곰은 버나비마운틴에 위치한 호리즌 레스토랑 밖에도 나타나 사람과 조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흑곰에 관련된 BC야생안전 사이트(https://wildsafebc.com/black-bear)를 참조해 위험에 대처하라고 안내했다. 

 

이 사이트에 나와 있는 흑곰에 대한 내용을 보면, 성인 수컷의 경우 어깨까지 키가 60-90센티미터에 몸무게는 80-300킬로미터에 달한다. 흑곰은 사람보다 시력과 청력이 매우 좋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95 캐나다 지명수배자 한인 김병섭(41세)을 찾습니다. 밴쿠버중앙일.. 19.06.22.
3494 캐나다 캐나다 찾는 한국인만 감소, 특별한 이유 있나? 밴쿠버중앙일.. 19.06.22.
3493 캐나다 한국전통 무용, 진부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변화무쌍한 예술의 극치 밴쿠버중앙일.. 19.06.22.
3492 캐나다 캐나다 한국전 정전 66주년 기념행사 열려 밴쿠버중앙일.. 19.06.25.
3491 캐나다 트랜스마운틴파이프라인 찬성이 많은데... 밴쿠버중앙일.. 19.06.25.
3490 캐나다 숙련기술 한인이민 온주보다 BC주 선호 밴쿠버중앙일.. 19.06.25.
3489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 앨버타 학교 순위 발표 CN드림 19.06.25.
3488 캐나다 앨버타 최초 ‘쓰레기 최소화’ 페스티벌 열린다 CN드림 19.06.25.
» 캐나다 "버나비마운틴에 무서운 곰이 나타났다" 경고 밴쿠버중앙일.. 19.06.26.
3486 캐나다 조프리레이크 보다 편안하게 즐기세요 밴쿠버중앙일.. 19.06.26.
3485 캐나다 밴쿠버 전국 신축아파트 가격 견인 밴쿠버중앙일.. 19.06.26.
3484 캐나다 밴쿠버 5번째 살인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19.06.27.
3483 캐나다 버나비마운틴에 나타났던 곰 사살 밴쿠버중앙일.. 19.06.27.
3482 캐나다 영어 안 쓰는가정 BC 이민 2세 임금 최악 밴쿠버중앙일.. 19.06.27.
3481 캐나다 스카이트레인 주말 철야운행 난망 밴쿠버중앙일.. 19.06.28.
3480 캐나다 밴쿠버 모의선거는 7월 8일 밴쿠버중앙일.. 19.06.28.
3479 캐나다 BC한인실업인, 한인미래 위해 힘모아 밴쿠버중앙일.. 19.06.28.
3478 캐나다 마마키쉬 아카데미, 밴쿠버를 북미 한류중심지로 밴쿠버중앙일.. 19.06.29.
3477 캐나다 캐나다데이 황금연휴 어디서 무엇을 하며 즐기나? 밴쿠버중앙일.. 19.06.29.
3476 캐나다 천둥 정기공연 전석 매진 사례 밴쿠버중앙일.. 1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