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밴쿠버무역관 멘토ㆍ멘티 만남의 날

7명의 멘토단, 42명 멘티들 실질정보 제공

 

KOTRA가 한국 청년의 해외취업과 경력 쌓기에 팔 걷고 나서 운영하는 K-MOVE 센터 사업 중 가장 실효성이 높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밴쿠버무역관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다시 한번 큰 기대 속에 시작됐따.

 

KOTRA밴쿠버무역관은 제3회 멘토-멘티 프로그램 출범식을 겸한 멘토ㆍ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다운타운 트럼프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거행했다.

 

행사장에는 지난 3일 부임한 안성준 신임 관장을 비롯해 멘토단 7명과 멘티들이 참석했다.

 

2017년에 처음 시작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캐나다 현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한국 취업희망자와 같이 캐나다에 와서 구직 과정을 통해 현지에 취업을 한 한인 선배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해 왔다. 이런 과정을 통해 멘토의 기업에 취업하거나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기회를 찾았기 때문이다.

 

올해도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다델 엔터테인먼트의 앤디 라, ICBC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애나 조, 석세스의 로사 정, 옵션스의 임시 체류자 전문가인 샤론 김, TD은행의 에릭 김 지점장, 두보이스캐미컬의 응용엔지니어인 크리스 김, 그리고 CanNest 둥지이민의 대표인 저스틴 심 공인이민컨설턴트 등 7명이 멘토로 나섰다.

 

부임 후 첫 공식행사에 참석한 안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현지 취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 7명의 멘토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멘토들의 개인이 어떻게 캐나다에 정착하고 취업을 하게 됐는 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이어졌다.

 

이날 이 프로그램을 소개한 밴쿠버무역관의 에미 리 HR컨설턴트는 향후 온ㆍ오프라인 동시 운영 및 하반기 잡페어 연계 역량강화 사업 담임 멘토제 도입 등을 통해 멘티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 위한 지원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도 했다.

 

또 멘티들을 유용한 정보를 주는 시간으로 심 공인이민컨설턴트가 나와 캐나다에서 취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인 LMIA, 워킹홀리데이, CO-OP, 그리고 PGWP(Post-Graduation Work Permit Program)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멘티들은 다양한 자신의 상황에 관련된 질문을 통해 언제까지 합법적으로 구직 또는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95 캐나다 또 벌어진 인종혐오 폭력범죄 밴쿠버중앙일.. 20.06.03.
3394 캐나다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일한만큼 임금 줍시다 밴쿠버중앙일.. 20.06.02.
3393 캐나다 BC주, 6월말까지 상업용 렌트비 못내도 퇴거금지 밴쿠버중앙일.. 20.06.02.
3392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거주하려면 시급 19.5달러 받아야 밴쿠버중앙일.. 20.06.02.
3391 캐나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밴쿠버중앙일.. 20.05.30.
3390 캐나다 하루가 멀다하고 불거지는 인종혐오 범죄 밴쿠버중앙일.. 20.05.30.
3389 캐나다 BC주 공기질 경고 휴대폰 실시간 전송 밴쿠버중앙일.. 20.05.30.
3388 캐나다 [27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이틀 연속 전국 확진자 천 명 이하 유지 밴쿠버중앙일.. 20.05.29.
3387 캐나다 6월 1일부터 대중교통도 정상화 밴쿠버중앙일.. 20.05.29.
3386 캐나다 BC주 비상선포 기간 5번째 2주 연장...6월 9일까지 밴쿠버중앙일.. 20.05.29.
3385 캐나다 [김승혜 인턴기자의 밴쿠버] 숨겨진 밴쿠버 일몰 맛집, 디어 레이크(Deer Lake) 공원 밴쿠버중앙일.. 20.05.28.
3384 캐나다 [26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BC 40일만에 새 사망자 0명 밴쿠버중앙일.. 20.05.28.
3383 캐나다 한국에서 곱게 볼 수 없는 해외입국 한국인들 밴쿠버중앙일.. 20.05.28.
3382 캐나다 연방정부, GM캐나다에 마스크 주문! 밴쿠버중앙일.. 20.05.27.
3381 캐나다 "코로나 위기를 분단 넘어 통일의 기회로" 밴쿠버중앙일.. 20.05.27.
3380 캐나다 한국주도, 코로나19 인한 혐오, 차별 등 대응방안 논의 밴쿠버중앙일.. 20.05.27.
3379 캐나다 트뤼도 총리, "연 10일 유급 병가 도입" 추진 밴쿠버중앙일.. 20.05.26.
3378 캐나다 올해 고졸 평생 사라진 졸업식...가상공간 속에만 밴쿠버중앙일.. 20.05.26.
3377 캐나다 25일부터 BC주부터 상업용렌트보조 접수 밴쿠버중앙일.. 20.05.26.
3376 캐나다 [22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캐나다, 중국보다 확진자 수에서도 앞질러 간다 밴쿠버중앙일.. 2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