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공공장소 흡연 반대 목소리 커
회사 직원 마리화나테스트 허용 과반 찬성
 
캐나다에서 비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화 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실시된 조사에서 BC주민은 마리화나에 대해 다소 포용적이지만 자신들과 가까이 있는 것은 거부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18일 발표한 마리화나 관련 조사결과에서, 캐나다합법화에 대해 64%가 인정을 하는 반면 반대는 29%로 나왔다.
 
마리화나를 언제 시작했는지에 대해 44%가 합법화 이전부터 했다고 대답했고, 13%는 합법화 이후, 그리고 44%는 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합법화 이후 마리화나 구매장소에 대해 라이센스가 있는 판매소 이외에서 구매했다는 비율이 24%이고 일부를 구매했다는 14%, 대부분이 19%, 그리고 전부가 33%였다.
 
19세 이상 구매와 판매 허용 규정에 73%가,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장소에서도 마리화나 흡연을 금해야 한다는 규정에 74%, 학교시설이나 차안에서의 금지도 81%가 인정을 했다. 반면 비의료용 마리화나 도매점으로 정부 관할 기관인 주류판매대리점(Liquor Distribution Branch, LDB) 제한한 것에 56%가 찬성하고 33%가 반대를 했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직원들의 마약 테스트를 허용한 것을 BC주에도 도입하는 것에 대해 67%가 찬성을 했다.
 
다른 마약류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 반대가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엑스타시는 72%, 파우더코케인은 77%, 헤로인은 76%, 크랙코케인은 78%, 크리스탈메스(메타포민)은 79%, 그리고 펜타닐은 79%가 합법화에 반대를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95 캐나다 에드먼튼에 이어 캘거리에도 졸리비 CN드림 19.10.01.
3294 캐나다 이민 | 북한출신 영주권신청자 올들어 30명 밴쿠버중앙일.. 19.10.05.
3293 캐나다 [VIFF 2019 특집] 밴쿠버국제영화제를 찾은 한국 영화인들 밴쿠버중앙일.. 19.10.05.
3292 캐나다 (속보) 코퀴틀람RCMP, "박종 씨 보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신고만" 밴쿠버중앙일.. 19.10.05.
3291 캐나다 Car2Go, 캘거리 떠난다 CN드림 19.10.08.
3290 캐나다 캘거리에서도 진행된 기후 파업 집회 CN드림 19.10.08.
3289 캐나다 캐나다 국민 부채, 전염병처럼 번졌다 CN드림 19.10.08.
3288 캐나다 캘거리 단기 주택 임대, 사업 허가증 취득해야 CN드림 19.10.08.
3287 캐나다 캘거리 컨페더레이션 파크 불빛 축제 올해도 계속된다 CN드림 19.10.08.
3286 캐나다 컨트리 스타, Urban 그레이컵 하프타임 공연한다 CN드림 19.10.08.
3285 캐나다 캐나다 성별임금격차 13.3% 밴쿠버중앙일.. 19.10.10.
3284 캐나다 비싼 좌석 옵션 팔고도 나몰라라 하는 에어캐나다 밴쿠버중앙일.. 19.10.10.
3283 캐나다 밴쿠버 | 사람에게 알레르기 유발 독나방확산 방지 주민 협조 필요 밴쿠버중앙일.. 19.10.10.
3282 캐나다 밴쿠버 | 시골 마을 주민들 텃세에 별장 임대 불법화 밴쿠버중앙일.. 19.10.17.
3281 캐나다 밴쿠버 | HPV면역으로 자궁경부암발병 절반 감소 밴쿠버중앙일.. 19.10.17.
3280 캐나다 연방총선 각 당 지지도 말고 진짜 각 당별 예상되는 의석 수는? 밴쿠버중앙일.. 19.10.17.
3279 캐나다 BC정부, 마리화나 합법화 관리 잘했다 자평 밴쿠버중앙일.. 19.10.22.
» 캐나다 BC주민 13%, 합법화 후 마리화나 시작 밴쿠버중앙일.. 19.10.22.
3277 캐나다 내 자녀가 캐나다 주인으로 이 땅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길 밴쿠버중앙일.. 19.10.22.
3276 캐나다 에드먼튼 지역 주택 평균 가격 지속적 하락 CN드림 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