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gif

 

단체들, "공청회 마지막 날(29일)까지 함께 할 것"

            

지난 23일(토), 버나비에서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시위 장소는 에너지 보드(National Energy Board, NEB)의 공청회가 진행 중인 델타 호텔(Delta Hotel) 앞이었다.

 

이 곳에서는 지난 19일(화) 공청회가 시작되어 시위 역시 이 날부터 이어지고 있다. 주말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일반 주민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시위자들은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석유 누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리고 한번 누출이 발생하면 너무 많은 것이 망가진다. 지역의 해양 생태계가 복구 불가할 정도로 파괴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프로젝트 진행 중 연방 정부가 바뀐 것에 희망을 걸고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총리를 메시지 전달 대상으로 지목했다. 처음부터 강하게 반발해 온 데릭 코리건(Derek Corrigan) 버나비 시장 역시 트루도 총리를 향해 ‘공청회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버나비 공청회는 오는 29일(금) 마무리되며 시위를 이끌고 있는 단체들은 “마지막 날까지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에는 캘거리에서 2월 2일부터 5일까지 공청회가 진행된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1.gif (File Size:95.1KB/Download:2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35 캐나다 버나비에서 펼쳐진 국제심판 보수교육 밴쿠버중앙일.. 18.05.16.
2934 캐나다 버나비시, 끈끈한 한국전 전우애 재 확인 file 밴쿠버중앙일.. 21.08.06.
2933 캐나다 버나비시 주최, 아날로그 전시회 밴쿠버중앙일.. 16.05.05.
2932 캐나다 버나비서 또 살인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9.
2931 캐나다 버나비서 5일간 4건의 차량 강탈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2.02.23.
2930 캐나다 버나비서 5일 14세 소녀 차에 치여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7.
2929 캐나다 버나비서 32세 남성 차 안에서 사체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1.02.06.
2928 캐나다 버나비북부, 주말까지 악취와 불꽃 기둥에 놀랄 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2927 캐나다 버나비마운틴에 나타났던 곰 사살 밴쿠버중앙일.. 19.06.27.
2926 캐나다 버나비마운틴곤돌라 설치 가시권으로 밴쿠버중앙일.. 19.05.31.
2925 캐나다 버나비마운틴, 인간해골 발견 밴쿠버중앙일.. 20.07.22.
2924 캐나다 버나비가 위험하다...17일 새벽 2건의 총격사건 밴쿠버중앙일.. 20.08.19.
2923 캐나다 버나비·코퀴틀람 저소득층 번 돈 다 렌트비로 밴쿠버중앙일.. 18.05.10.
2922 캐나다 버나비RCMP가 찾는 총격 용의차량 기아 포르테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9.
2921 캐나다 버나비RCMP, 탈의실 도촬범 공개 수배 file 밴쿠버중앙일.. 22.03.02.
2920 캐나다 버나비RCMP, 저층아파트 주거침입 사건 잇따라 밴쿠버중앙일.. 20.03.10.
2919 캐나다 버나비RCMP, 불법 마약 범죄자 체포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1.
2918 캐나다 버나비RCMP, "실종자 이수용 씨를 찾습니다" 밴쿠버중앙일.. 20.06.04.
2917 캐나다 버나비RCMP 소포 절도범 2명 검거 밴쿠버중앙일.. 22.12.24.
» 캐나다 버나비, 파이프라인 확장 반대 시위 계속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