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겨울올림픽 개최 10주년을 맞아 밴쿠버시가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밴쿠버시와 밴쿠버공원관리위원회는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10주년을 기념해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 기업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2월과 3월에 걸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순간을 기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와 공원관리위는 우선 스포츠팬과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유소년 운동선수들을 초청해 2010 블루재킷 자원봉사자의 날을 연다. 때와 장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선수촌으로 활용했던 올림픽 빌리지 내 크릭사이드 커뮤니티센터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선수처럼 훈련하기’이벤트는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실제 훈련을 본따 만든 시범 훈련 코스 10종을 일반인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선수처럼 훈련하기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미리 밴쿠버시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17일 오전 9시 30분에는 퀸엘리자베스 공원 인근 힐크레스트(Hill Crest) 파크에서 ‘웨어 레드’ 스케이트 타기 이벤트가 열린다. 캐나다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 색과 흰색 복장으로 스케이트 링크에서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자는 취지다. 이벤트를 위해 입장료도 2달러로 할인했다. 오전 10시 15분에는 킬라니 링크(Killaney Rink)에서, 오전 10시 45분에는 트라우트레이크 링크(Trout Lake Rink)에서 같은 행사가 마련됐다.

 

그 밖에 패럴림픽 종목인 휠체어 컬링을 경험하는 행사도 킬라니 커뮤니티센터에서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밴쿠버 겨울올림픽 성화가 있는 캐나다 플레이스 잭풀 플라자(Jack Poole Plaza)에서 올림픽 10주년 팬 페스티벌도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했던 선수들이 그날의 감격을 함께 나누고 스포츠 종목 해설도 준비했다.

 

오후 5시 30분에는 성화 재점화식도 가진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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