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도 실업률 0.1%P 하락
연간으로 건설과 농업이 고용 주도
 
BC주가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전국에서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노동시장통계에서, 전국적으로 실업률은 전달에 비해 0.1%포인트가 하락한 5.5%를 기록했다.
 
BC주는 작년 말 실업률이 4.8%였다가 이번에 0.3% 포인트 떨어진 4.5%를 기록했다. 이런 결과가 나온 내용을 보면 우선 총 고용인력이 254만 56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3400명이 늘었다. 하지만 풀타임 고용은 6100명이 준 반면 파트타임 고용이 9500명 늘었다.
 
이런 결과에 대해 BC주의 마이클 멈골 직업경제개발경쟁부 장관은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실업률을 보이며 한 해를 시작했다"며,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6만 7000개의 직업을 창출했고, 평균시간당 임금도 28.83달러로 작년에 비해 시간당 1.73달러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메트로밴쿠버시만 보면 주 전체와 같이 실업률이 4.8%였다가 이번에 0.3% 포인트 떨어진 4.5%이었는데, 전달에 비해서 고용은 1000명이 줄었고 노동시장 참여자가 줄면서 실업자도 5000명이 감소를 해 나온 결과다. 
 
업종별로 보면, 재화생산분야에서 크게 고용이 창출됐는데 제조업이 2만 1000명, 건설업이 1만 6000명, 그리고 농업이 1만 2000명이 늘었다. 연간으로 보면 건설과 농업이 주도를 했다. 
서비스업종은 거의 변화가 없었는데, 의료와 사회지원서비스 분야는 1만 6000명이 줄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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