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인 어려움, 가족관계도 스트레스

수입과 지출을 맞추기 힘들다도 40%
 
BC주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가격과 주유비 등 높은 생활비로 인해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심이 쌓여 가고 있다.
 
설문전문조사기업인 Research Co.가 최근 BC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보고서에서 자녀를 1명 이상 둔 부모의 65%가 비싼 생활비로 인해 자신들의 자녀들은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대답을 했다.
 
메트로밴쿠버 거주 부모의 66%가 이에 동의했으며, 북부BC는 73%로 가장 높았고, 남부BC는 69%, 밴쿠버섬은 68%, 그리고 프레이저밸리는 48%로 가장 낮았다.
 
40%에 달하는 부모들은 수입과 지출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을 했다. 메트로밴쿠버는 39%였으며, BC북부는 60%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재정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대답한 부모가 57%, 가족 관련 스트레스가 53%, 그리고 주택관련 스트레스가 51%로 나왔다.
 
58%의 부모는 저축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외에도 44%는 하루하루 지출을 메꾸는 일이 힘들고, 42%는 자녀 양육비를 대기가 힘들고, 39%는 교통비도 힘들다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623명의 0-1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준오차는 +/- 3.7 %포인트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75 캐나다 앨버타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 환자 발생...전국에서 15번째, 회복은 가능할 듯 CN드림 20.01.14.
3074 캐나다 에드먼튼 공공 도서관의 최다 대출은 ‘영화와 회고록’ CN드림 20.01.14.
3073 캐나다 이란 출신 미국인, 캘거리 공항에서 따로 조사 받아 _ BC 국경에서도 이란 출신은 최대 16시간 대기 CN드림 20.01.14.
3072 캐나다 캘거리 경찰도 수염 기른다...경찰관들이 수염을 기르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 CN드림 20.01.14.
3071 캐나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11일 밴쿠버 대개봉 밴쿠버중앙일.. 20.01.14.
3070 캐나다 밴쿠버경찰, 어린이납치범 수사 시민협조 요청 밴쿠버중앙일.. 20.01.14.
3069 캐나다 부동산 관련 전문직, 돈세탁 방지 훈련 의무화 밴쿠버중앙일.. 20.01.14.
3068 캐나다 '폭망'한 포에버21 캐나다에 재진입? 밴쿠버중앙일.. 20.01.14.
3067 캐나다 2020년 첫 연방EE 초청자 3400명 밴쿠버중앙일.. 20.01.10.
3066 캐나다 호주 산불 진압 위해 캐나다 인력 추가 파견 밴쿠버중앙일.. 20.01.10.
3065 캐나다 노스밴, 캐나다 최다 인구유입 도시로 기록 밴쿠버중앙일.. 20.01.10.
3064 캐나다 캐나다군 이라크내 작전 전면 중단 밴쿠버중앙일.. 20.01.10.
3063 캐나다 유가상승 바람 탄 캐나다. 2020년 경제전망 밴쿠버중앙일.. 20.01.09.
3062 캐나다 경기도교사 캐나다 역량강화 연수 밴쿠버중앙일.. 20.01.09.
3061 캐나다 캐나다 학생비자연장 만료 30일전에 하면 유리 밴쿠버중앙일.. 20.01.09.
3060 캐나다 2020년 총격 사건 이번에는 버나비다! 밴쿠버중앙일.. 20.01.08.
3059 캐나다 개학 동시 대학들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밴쿠버중앙일.. 20.01.08.
3058 캐나다 써리 범죄 예방은 시민의 적극적 참여로 밴쿠버중앙일.. 20.01.08.
3057 캐나다 피스아치 국경서 이란계 여행객들 단체로 발 묶여 밴쿠버중앙일.. 20.01.08.
3056 캐나다 포시즌스 밴쿠버 호텔 이달 말로 영업 끝 밴쿠버중앙일.. 2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