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vSe1Z6H4_3186d42d5e974ac4

월 1000달러 이하 저소득자도

EI 수급기간 끝나도 무직 상태로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연방정부가 응급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응급대응혜택(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CERB)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CERB 수혜자에 포함된 노동자들은 한달에 1000달러까지의 극저소득자들이다. 

또 정상적 실업급여(EI) 기간이 만료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원래 일자리로 복귀하지 못하는 노동자도 대상이 된다.

 

이외에도 계절 노동자도 실업급여 기간이 끝나고 새 일자리 계약을 못한 경우에 수혜자가 된다.

 

당초 CERB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감염이 됐거나, 자가격리를 하거나 또는 코로나19 환자가족을 돌보거나, 자녀를 돌보기 위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노동자들이 대상이었다.

 

또 실업급여 대상자가 되면 당연히 CERB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최소 자격조건은 15세 이상의 캐나다 거주자로, 2019년도 또는 신청 직전 12개월 내에 5000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었어야 했다.

 

해당 사항은 3월 15일로 소급적용이 된다.

 

연방정부는 또 코로나19 상황에 필수직종에 근무를 하지만 2500달러 미만의 소득자에게 임금을 추가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해당 직종에는 최일선의 의료직종 노동자를 비롯해 식품 생산공장과 필수 소매업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75 캐나다 밴쿠버 | HPV면역으로 자궁경부암발병 절반 감소 밴쿠버중앙일.. 19.10.17.
2974 캐나다 밴쿠버 | 시골 마을 주민들 텃세에 별장 임대 불법화 밴쿠버중앙일.. 19.10.17.
2973 캐나다 밴쿠버 | 사람에게 알레르기 유발 독나방확산 방지 주민 협조 필요 밴쿠버중앙일.. 19.10.10.
2972 캐나다 비싼 좌석 옵션 팔고도 나몰라라 하는 에어캐나다 밴쿠버중앙일.. 19.10.10.
2971 캐나다 캐나다 성별임금격차 13.3% 밴쿠버중앙일.. 19.10.10.
2970 캐나다 컨트리 스타, Urban 그레이컵 하프타임 공연한다 CN드림 19.10.08.
2969 캐나다 캘거리 컨페더레이션 파크 불빛 축제 올해도 계속된다 CN드림 19.10.08.
2968 캐나다 캘거리 단기 주택 임대, 사업 허가증 취득해야 CN드림 19.10.08.
2967 캐나다 캐나다 국민 부채, 전염병처럼 번졌다 CN드림 19.10.08.
2966 캐나다 캘거리에서도 진행된 기후 파업 집회 CN드림 19.10.08.
2965 캐나다 Car2Go, 캘거리 떠난다 CN드림 19.10.08.
2964 캐나다 (속보) 코퀴틀람RCMP, "박종 씨 보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신고만" 밴쿠버중앙일.. 19.10.05.
2963 캐나다 [VIFF 2019 특집] 밴쿠버국제영화제를 찾은 한국 영화인들 밴쿠버중앙일.. 19.10.05.
2962 캐나다 이민 | 북한출신 영주권신청자 올들어 30명 밴쿠버중앙일.. 19.10.05.
2961 캐나다 에드먼튼에 이어 캘거리에도 졸리비 CN드림 19.10.01.
2960 캐나다 습하고 추웠던 앨버타 여름에 양봉업자도 울었다 CN드림 19.10.01.
2959 캐나다 캘거리 시청 광장서 기후변화 항의 시위 CN드림 19.10.01.
2958 캐나다 총리의 젊은 날 유색인종 분장 사진 '인종 조롱' 논란 CN드림 19.10.01.
2957 캐나다 앨버타 첫 집 구매자, 전국에서 가장 낙관적 CN드림 19.10.01.
2956 캐나다 경제 약화 캘거리, 학교로 돌아간 이들 늘었다 CN드림 1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