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mMsjFbl6_03f07994151c29c3

노바스코샤주 RCMP가 공개한 주내 총격사건의 희생자인 하이디 스트븐슨 경관 사진

 

토요일밤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져

범인 경찰과 대치 총격전 끝 사망

 

노바스코샤주에서 한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여성 경찰관을 비롯해 17명이 사망하는 일이 19일 발생했다. 이 총격사건은 캐나다에서 일어난 단일 총격사건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사건으로 기록됐다. 

 

노바스코샤주 RCMP의 책임자인 리 버거맨(Lee Bergerman) 치안경감은 19일 주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RCMP에 복무한 지 23년차 된 하이디 스트븐슨 경관이 사망하고 또 다른 경관이 부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티븐슨 경관은 총격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가 사망했다. 그녀는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한 남자의 아내였다고 버거맨 치안경감이 밝혔다.

 

RCMP는 총격사건 범인으로 51세의 가브리엘 워트만을 지목했다. 그 역시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758783364_IEMeypwr_641acbc8d1b6a13075b4ab53a479a14e6872bd91.jpg

총격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라온 노바스코샤주 RCMP 트위터에는 범인이 RCMP 경찰차량 28B11차량을 몰고 달아났을 것이고 아마 경찰복을 입고 있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 올라오기도 했다.

 

 

첫 총격신고는 토요일 밤에 들어왔다. 하지만 경찰은 초기에 범인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추격을 하면서 노바스코샤의 포타피크 지역 안팍에서 여러 건의 총격 살인극이 벌어졌다.

 

758783364_AxvhG07H_b3b6de1d436438bdc5e2c14b3c67ad43c2178e2e.jpg

19일로 넘어올 무렵 노바스코샤주 RCMP는  범인은 51세 가브리엘 워트맨으로 대머리에 6피트 2인치에서 6피트 3인치의 키에 녹색을 눈을 가졌다며 무장을 한 위험한 인물이라고 접근하지 말고 911로 신고를 해 달라는 내용이 올라왔었다.

 

19일 오후 6시(현지시간) 노바스코샤주 RCMP는 기자회견을 통해 초동단계라 19일 오후까지 아직 범인의 범죄 동기나 사건 전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못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75 캐나다 밴쿠버 | HPV면역으로 자궁경부암발병 절반 감소 밴쿠버중앙일.. 19.10.17.
2974 캐나다 밴쿠버 | 시골 마을 주민들 텃세에 별장 임대 불법화 밴쿠버중앙일.. 19.10.17.
2973 캐나다 밴쿠버 | 사람에게 알레르기 유발 독나방확산 방지 주민 협조 필요 밴쿠버중앙일.. 19.10.10.
2972 캐나다 비싼 좌석 옵션 팔고도 나몰라라 하는 에어캐나다 밴쿠버중앙일.. 19.10.10.
2971 캐나다 캐나다 성별임금격차 13.3% 밴쿠버중앙일.. 19.10.10.
2970 캐나다 컨트리 스타, Urban 그레이컵 하프타임 공연한다 CN드림 19.10.08.
2969 캐나다 캘거리 컨페더레이션 파크 불빛 축제 올해도 계속된다 CN드림 19.10.08.
2968 캐나다 캘거리 단기 주택 임대, 사업 허가증 취득해야 CN드림 19.10.08.
2967 캐나다 캐나다 국민 부채, 전염병처럼 번졌다 CN드림 19.10.08.
2966 캐나다 캘거리에서도 진행된 기후 파업 집회 CN드림 19.10.08.
2965 캐나다 Car2Go, 캘거리 떠난다 CN드림 19.10.08.
2964 캐나다 (속보) 코퀴틀람RCMP, "박종 씨 보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신고만" 밴쿠버중앙일.. 19.10.05.
2963 캐나다 [VIFF 2019 특집] 밴쿠버국제영화제를 찾은 한국 영화인들 밴쿠버중앙일.. 19.10.05.
2962 캐나다 이민 | 북한출신 영주권신청자 올들어 30명 밴쿠버중앙일.. 19.10.05.
2961 캐나다 에드먼튼에 이어 캘거리에도 졸리비 CN드림 19.10.01.
2960 캐나다 습하고 추웠던 앨버타 여름에 양봉업자도 울었다 CN드림 19.10.01.
2959 캐나다 캘거리 시청 광장서 기후변화 항의 시위 CN드림 19.10.01.
2958 캐나다 총리의 젊은 날 유색인종 분장 사진 '인종 조롱' 논란 CN드림 19.10.01.
2957 캐나다 앨버타 첫 집 구매자, 전국에서 가장 낙관적 CN드림 19.10.01.
2956 캐나다 경제 약화 캘거리, 학교로 돌아간 이들 늘었다 CN드림 1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