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Ow3IRldm_633d67311d93382d

소비세에 1인 375달러·커플 510달러

노령연금·소득보장보조금에 500달러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 위협을 받는 동시에 재정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는 시니어들을 위해 연방정부가 일회성 지원 방안을 추가로 내놓았다.

 

758783364_7lZADW0J_e8a9d899d0ac38e466f0d9709268f464fde9e828.png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4월 기준 소비세(Goods and Services Tax, GST) 환급금에 노인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돈을 더 지불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400만 명의 시니어들이 혜택을 받게 되는데, 시니어 1인의 경우 375달러, 그리고 커플의 경우는 510달러씩이 더 환급금으로 입금될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납세신고자들에게 일시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소비세 환급금을 13억 달러 일회성으로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다시 추가적인 돈이 보조금으로 풀리게 된 셈이다.

 

이외에도 노령연금(Old Age Security, OAS pension) 대상 노인들에게 1회성 세금제외 지원금으로 1인당 300달러, 또 소득보장보조금(Guaranteed Income Supplement, GIS) 자격자 노인에게 200달러를 추가해 총 25억 달러의 재정적 지원도 노인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위해 제공된다.

 

트뤼도 총리는 "노동자, 이웃, 그리고 부모, 조부모, 배우자, 요양사, 자원봉자자로, 캐나다의 시니어들은 이 나라에 만들어왔고, 매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며, "우리는 코로나19로 가장 위협을 받고 있는 시니어들을 돕고 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15 캐나다 남성 베이비시터, “나이와 성별 질문, 인권 침해” CN드림 19.08.27.
2914 캐나다 캐나다에서 미국 여행, 사전 입국심사 전면 실시 CN드림 19.08.27.
2913 캐나다 연방 EE 초청자 통과점수 457로 확 낮아져 밴쿠버중앙일.. 19.08.27.
2912 캐나다 BC하이드로, 전기료 1% 인하 추진 밴쿠버중앙일.. 19.08.27.
2911 캐나다 트뤼도 도덕성 문제, 표심 영향 미미 밴쿠버중앙일.. 19.08.24.
2910 캐나다 사고다발 도로구간 제동력 향상 안전공사 밴쿠버중앙일.. 19.08.24.
2909 캐나다 6월 BC 실업급여자 전달보다 증가 밴쿠버중앙일.. 19.08.24.
2908 캐나다 넬리신 선거사무소 개소식---본격 선거 돌입 밴쿠버중앙일.. 19.08.23.
2907 캐나다 15년째 이어지는 한국도자기의 자부심 밴쿠버중앙일.. 19.08.23.
2906 캐나다 BC최고복권액 6천만 달러 당첨자는 전직 어부 밴쿠버중앙일.. 19.08.23.
2905 캐나다 솔직한 구매 후기가 판매자 신뢰 높여 밴쿠버중앙일.. 19.08.22.
2904 캐나다 트뤼도 도덕성보고서 표심에 큰 영향 없어 밴쿠버중앙일.. 19.08.22.
2903 캐나다 9월 개학때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대폭 확대 밴쿠버중앙일.. 19.08.22.
2902 캐나다 영사관 민원실 업무 정상화 밴쿠버중앙일.. 19.08.21.
2901 캐나다 자유한국당 의원들, 병역기피 입국 금지법안 발의 밴쿠버중앙일.. 19.08.21.
2900 캐나다 "꼭 그렇게 다 가져 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밴쿠버중앙일.. 19.08.21.
2899 캐나다 인기있는 앨버타 주 캔모어 인근 하링 트레일 재개장 CN드림 19.08.20.
2898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 해외 여행객에 올바른 화장실 사용법 알려 CN드림 19.08.20.
2897 캐나다 캐나다 직장 절반, 마리화나 이용 전면 금지 CN드림 19.08.20.
2896 캐나다 밴프 방문자 늘며 대중교통 이용도 늘어 CN드림 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