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 및 도난 범죄, 시 전체적으로 증가세

            

코퀴틀람 RCMP가 “최근 가정 주택을 비롯해 사유지에 대한 무단 침입이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전보다 문 단속을 철저히 해야하고, 고가 물품은 가능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또 집을 비울 때는 밖에서 보기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놓는 것을 권유한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RCMP는 무단 침입이 유독 많이 일어난 몇 구역들도 공개했다. 특히 코퀴틀람의 남서부에 집중되어 있는데, 차틀랜드 에비뉴(Charland Ave.)와 로더릭 에비뉴(Roderick Ave.) 사이 구간과 엘리슨 스트리트(Allison St.)와 애쉴리 스트리트(Ashley St.) 사이 구간, 르블루 스트리트(Lebleu St.), 리건 에비뉴(Regan Av.), 북미어 에비뉴(Brookmere Ave.), 노스 로드(North Rd.), 그리고 페어뷰 스트리트(Fairview St.)다.

            

위의 구역들에서는 주택과 가게, 그리고 공사 구역에서 침입과 함께 도난이 발생했다. 또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이 타깃이 된 사례도 있었으며, 길에 세워진 자동차들 역시 피해를 입었는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범행은 밤 중에 일어났으며, 특히 주말에 많이 발생했다.

            

코퀴틀람에서 전통적으로 침입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시티 센터다. 경찰은 “이 지역 역시 침입 및 도난 발생률이 이전보다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든 에비뉴(Gorden Ave.)와 파인트리 웨이(Pinetree Way), 링컨 에비뉴(Lincoln Ave.), 그리고 웨스트우드 스트리트(Westwood St.)를 지목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295 캐나다 캘거리 시민들, “연방정부는 뭐하나” CN드림 18.04.17.
4294 캐나다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에 올라온 세계한인언론인들 밴쿠버중앙일.. 18.04.17.
4293 캐나다 세계 한인이 함께 한 세월호 4주기 추모 밴쿠버중앙일.. 18.04.17.
4292 캐나다 UBC 한인영화인 작품 상영 밴쿠버중앙일.. 18.04.17.
4291 캐나다 밴쿠버서 지진나면 어떻게?... 총영사관 재해 대응훈련 실시 밴쿠버중앙일.. 18.04.17.
4290 캐나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했다" 밴쿠버중앙일.. 18.04.17.
4289 캐나다 자녀 양육비 지급 안하면 운전면허 취소 밴쿠버중앙일.. 18.04.18.
4288 캐나다 "장애, 더 이상 캐나다 이민의 장애물 안돼" 밴쿠버중앙일.. 18.04.18.
4287 캐나다 오카나간 지역 홍수 대피령 밴쿠버중앙일.. 18.04.18.
4286 캐나다 메트로밴쿠버에서 꼭 맛봐야 할 10대 중국 요리 밴쿠버중앙일.. 18.04.19.
4285 캐나다 주택경기 위축으로 기준금리 1.25%로 동결 밴쿠버중앙일.. 18.04.19.
4284 캐나다 알버타 강공 전략 통했나 밴쿠버중앙일.. 18.04.19.
4283 캐나다 밴쿠버 그로서리서 술 판매 허용 밴쿠버중앙일.. 18.04.19.
4282 캐나다 "현직 시장 절반이 불출마하는 까닭은" 밴쿠버중앙일.. 18.04.20.
4281 캐나다 "한인들 '폭행'과 '구타' 혼동 위험" 밴쿠버중앙일.. 18.04.20.
4280 캐나다 BC에서 제왕절개 분만 왜 많을까 밴쿠버중앙일.. 18.04.20.
4279 캐나다 UBC행 스카이트레인 2028년 목표 밴쿠버중앙일.. 18.04.20.
4278 캐나다 "고학력 불구하고 차별은 존재한다" 밴쿠버중앙일.. 18.04.21.
4277 캐나다 3월 물가 3년 반 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 밴쿠버중앙일.. 18.04.21.
4276 캐나다 BC주민 36%, 단기렌트가 장기렌트비 인상 부추긴다 밴쿠버중앙일.. 1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