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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시민들 68%로 높아

절대로 맞지 않겠다는 비율은 10%

 

코로나19 백신이 세계적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각종 부작용 등의 불신으로 접종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BC주민 대다수가 기꺼이 맞겠다는 뜻을 보였다.

 

CBC의 의뢰로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설문조사에서, BC주민의 66%가 가능한 빨리 접종을 하겠다고 대답했다. 17%는 맞지만 조금 지켜보겠다고 대답을 했다.

 

반면 맞지 않겠다는 대답도 10%였으며, 모르겠다는 7%였다.

 

작년 7월부터 같은 설문을 진행해 왔는데 가능한 빨리 맞겠다는 대답이 처음에는 52%에서 11월까지 41%로 낮아졌다. 본격적으로 백신이 공급되기 시작한 12월에 54%를 기록한 이후 60전후로 오르내리던 비율이 이번에 최고로 높아졌다.

 

 

반면 지켜보다 맞겠다는 응답은 처음 30%로 시작해 11월 41%까지 올라간 이후 점차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안 맞겠다는 대답은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는 중이었던 1월 말에 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메트로밴쿠버 시민은 68%가 빠른 시간 내에 그리고 19%가 지켜보다 맞겠다고 대답해 가장 높은 접종 의지를 보였다.

 

BC주 관련 조사는 총 812명이 참여했으며, 표준 오차는 +/- 3.4 포인트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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