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Dubé Twitter

퀘벡주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을 12~17세 청소년에게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da)가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한 지 하루만에 이런 조치를 발표했다. 주정부는 이미 다음 달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두베 장관은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까지 12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게 목표이며, 학생들이 다시 가을 학기에 복귀하기 전에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관은 백신 접종 자격을 갖춘 퀘벡 주민 중 40%가 1차 백신을 접종했다고 언급하며 최신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12월부터 퀘벡주에는 340만 회 이상의 복용량이 투여되었다.

 

퀘벡주는 7일부터 35세 이상은 누구나 백신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백신 접종 연령을 점차 낮추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중순까지 모든 주민이 예약이 가능하도록 약속했으며, 6월 24일까지 1차 백신을 투약하는 것이 목표이다.

 

관계자들은 또한 예방접종이 대유행병을 통제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고안된 규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퀘벡주는 곧 전자 백신 접종증을 제공하기 시작하며, 두베 장관은 성인이 QR  코드를 요청하면 이메일로 전송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기존의 종이 백신 접종증 또한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를 백신 여권으로 간주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아니다”라고 답하며 백신 여권은 시기상조임을 밝혔다.

 

이후 전자 백신 접종증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장관은 "이것은 우리가 캐나다 보건 당국에 물은 질문"이라고 답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E0uXxKPWEAQQzsB.jpg (File Size:39.7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15 캐나다 관음 사건 발생 BCIT, 교내 매체 갈등으로 이어져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0.
5914 캐나다 BC주 최대 동물 학대 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2.10.
5913 캐나다 GLOBE 2016, 밴쿠버에서 3월에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2.10.
5912 캐나다 부동산 시장 과열의 새로운 키워드, '섀도우 플리핑' [1] 밴쿠버중앙일.. 16.02.12.
5911 캐나다 트랜스링크 새 CEO, 시애틀에서 온 케빈 데스몬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2.
5910 캐나다 코퀴틑람 RCMP, '남서부 지역에서 무단 침입 크게 늘어' 밴쿠버중앙일.. 16.02.12.
5909 캐나다 랭리, 대형 주택 화재로 남성 1명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2.13.
5908 캐나다 2일 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 데이, 예년보다 소박 밴쿠버중앙일.. 16.02.13.
5907 캐나다 코퀴틀람, 버크 마운틴에서 대규모 '키잉' 반달리즘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3.
5906 캐나다 포코 시의회, 재산세 인상안 논의 계속 밴쿠버중앙일.. 16.02.13.
5905 캐나다 영화산업 붐(Boom) 수혜자, 밴쿠버의 단역 배우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3.
5904 캐나다 각 도시와 농장들에 태양열 에너지 보급을 하기 위한 주정부 보조금 지원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4.
5903 캐나다 ‘파운드메이커’, ‘어니언 레이크’ 부족 네이션, 오일과 가스 권리에 대해 정부 상대 30억불 소송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4.
5902 캐나다 앨버타의 냉혹한 실업상황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은 없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4.
5901 캐나다 D-Day 영웅, 9명의 앨버타 베테랑들에게 프랑스 최고 훈장 수여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4.
5900 캐나다 공공 부문 임금 동결이 앞으로 새 기준이 될지도 모른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4.
5899 캐나다 MSP 부과 방식 변화 요구, 서명운동 활발 밴쿠버중앙일.. 16.02.16.
5898 캐나다 트루도 총리, 리쿼 스토어 마리화나 판매 긍정 입장 보여 밴쿠버중앙일.. 16.02.16.
5897 캐나다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과거 전력 드러나 밴쿠버중앙일.. 16.02.16.
5896 캐나다 BC 페리, 3월부터 요금 30% 할인 이벤트 밴쿠버중앙일.. 1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