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퀘벡주 전역은 다음 주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색깔별로 분류된 규제 조치 수준에서 가장 낮은 ‘녹색’으로 돌아간다.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는 22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퀘벡주 상황은 계속 개선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 계획과 격리 계획에 있어 자신이 생각했던 바로 그 위치에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28일부터 퀘벡주 전역의 모든 조치 수준을 ‘녹색’으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르고 주총리는 기자회견에서 25일인 금요일부터 2차 백신까지 모두 접종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하지 않고 실내 모임을 할 수 있으며, 야외 축제는 3,500명까지 허용한다.

 

28일인 월요일부터는 실내에서 최대 10명, 야외에서 최대 20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식당과 술집은 실내 및 야외에 각각 최대 10명 & 20명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다.

 

주총리는 퀘벡주 전 지역이 모두 가장 낮은 단계로 돌아가는 것을 환영하며, 더 큰 파티를 위해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야외 스포츠의 경우, 선수와 관중을 합쳐 최대 100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각각 최대 인원은 50명씩이다. 실내 스포츠의 경우, 이에 절반인 각각 25명씩 모일 수 있다.

 

결혼식의 경우, 현재 실내 예식은 25명, 야외 예식은 5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는 특히 퀘벡 주민 중 80%가 최소 1차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언급하며 퀘벡주가 당초 설정했던 목표를 이뤘다고 축하했다. 하지만 아직 특정 그룹에서 달성해야 할 목표가 더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40세 미만의 주민들이 여전히 걱정되는 그룹이며, 백신 접종을 받도록 장려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여행에 관한 모든 국제 규정이 협상 중이지만 누군가 긴급하게 여행해야 하는 경우 두 번째 예방 접종은 거부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간주한다고 언급했지만, 이는 모든 관할권이 이러한 입장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최대한 빠른 2차 백신 접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르고 주총리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 상황이 변종 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E4geUGdWUAId_y9-696x696.png (File Size:314.4KB/Download:1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715 캐나다 몬트리올 지난해 인종차별 관련 증오범죄 53% 증가 file Hancatimes 21.06.25.
1714 캐나다 캐나다, AZ백신 교차접종 관련 지침 변경 file Hancatimes 21.06.25.
1713 캐나다 7월 초 제3회 밴쿠버 한국 영화제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6.
1712 캐나다 BC 코로나19 2차 접종 112만명 돌파, 성인인구 25.9%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6.
1711 캐나다 재외동포재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민족 공동체 간담회 연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6.
1710 캐나다 주토론토 총영사 6.25 기념식 참석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9.
170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고온에 지표면 오존 농도도 높아져...야외 활동 자제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9.
1708 캐나다 BC 성인 2차 접종 완료 30.5% file 밴쿠버중앙일.. 21.06.30.
1707 캐나다 BC주민, 다양한 과속 단속 방법들 대체로 찬성 file 밴쿠버중앙일.. 21.06.30.
1706 캐나다 BC, 5월까지 마약 오남용 사망자 중 19세 이하도 11명 포함 file 밴쿠버중앙일.. 21.06.30.
1705 캐나다 29일 BC 새 확진자는 29명에 그쳐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1.
1704 캐나다 BC한인실업인협회, 13일 창업설명회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1.
1703 캐나다 술 권하는 사회...주류 소매점 영업시간 영구히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1.
1702 캐나다 코로나가 수그러드니 BC 산불이 기승을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6.
1701 캐나다 BC 9월부터 대학 대면수업 전면 시행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6.
1700 캐나다 [한-캐나다 오픈 세미나] 글로벌 eSports 문화와 한-캐 게임 산업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6.
1699 캐나다 캐나다,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객들에게 입국 규제 및 호텔격리 완화 file Hancatimes 21.07.06.
1698 캐나다 퀘벡주, 배송 지연으로 인해 간이 백신 접종소에 화이자 백신 공급 중단…24일까지 지속 file Hancatimes 21.07.06.
» 캐나다 6월 28일 이후 퀘벡주 전역 ‘녹색’ 구역으로 규제 완화 file Hancatimes 21.07.06.
1696 캐나다 몬트리올 보건국장, 델타 변이 우려에 청소년 백신 접종 촉구 file Hancatimes 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