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지난 10월 15일부로 퀘벡주에 있는 병원, 장기 요양원, 노인 거주지 및 CLSC을 방문할 경우, 방문객들은 백신 접종서를 제시해야 한다.

 

이는 퀘벡주에 있는 모든 의료 센터에 적용되지만, 해당 기관마다 몇 가지 예외 사항이 있다.

 

캐나다 맥길대 헬스 센터(MUHC)에서는 병원 방문자에게는 백신 여권을 요구하지만,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과 일부 동행자에 한해서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병원에 머물 수 있다.

 

캐나다 맥길대 헬스 센터 외래진료소에서는 거동·번역·인지장애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동반한 간병인은 입장이 허용된다.

 

입원 병동의 경우 임종에 가까운 환자, 의식불명에 빠진 환자와 병원에서 제공할 수 없는 도와야 하는 환자를 방문하는 간병인에게도 입장이 허용된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실, 대기실 또는 검사실에 머무르며, 특히 음식을 먹거나 물/음료 등을 마실 때 다른 사람들과 2m 거리를 유지하고, 식당이나 가게와 같은 공용 공간을 이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일정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

 

몬트리올 소아병원과 같은 어린이 병원은 다른 예외사항이 적용된다. 만 18세 이하의 응급 및 외래환자는 코로나19 백신 여부와 상관없이 부모나 보호자와 동반할 수 있으며, 입원환자의 경우 필수 간병인 2명도 출입이 허용되고 지정된 팔찌가 주어진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2세 미만 환자의 형제들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입원할 수 없다.

 

몬트리올 소아병원에서 의료 질 향상 담당하고 있는 알렉산드라 블랙(Alexandra Black)은 “모든 소아 환자가 기관이 제공할 수 없는 부모 또는 간병인의 지원을 받는 동시에 규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Sainte-Justine 병원에서는 비 임상 환자의 간병인도 예외이며, 그들은 예약 혹은 병원 입원을 위해 동행할 수 있다. 만 12세 미만의 환자의 형제 및 자매뿐만 아니라 출산을 앞둔 환자의 배우자 또는 간병인도 면제 사항이다.

 

퀘벡주 정부는 기준 체계를 제공했지만, 각 의료 센터는 특정 고객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조정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병원을 방문하기 전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규칙을 숙지해야 한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Bv9t1iXECML7mt-696x696.jpg (File Size:77.9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35 캐나다 BC 자유당 당수 경선 후보자 난립 밴쿠버중앙일.. 17.09.27.
1434 캐나다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처벌 강화 고려 밴쿠버중앙일.. 17.09.27.
1433 캐나다 버그 레이크-보론 레이크 다음달 예약 개시 밴쿠버중앙일.. 17.09.27.
1432 캐나다 영주권 취득 후 저숙련 취업비자 소득 증가 밴쿠버중앙일.. 17.09.27.
1431 캐나다 내년부터 신용카드로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 지불 가능 밴쿠버중앙일.. 17.09.26.
1430 캐나다 트라이시티, 여름 단기 유학생 교육청과 지역사회 재정적으로 크게 기여 밴쿠버중앙일.. 17.09.26.
1429 캐나다 한인, BC 주정부 이민 통과 가능성 높아져 밴쿠버중앙일.. 17.09.26.
1428 캐나다 밴쿠버무역관-삼성 사이트C 불씨 살리기 총력 밴쿠버중앙일.. 17.09.26.
1427 캐나다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사 출범 계획 밴쿠버중앙일.. 17.09.26.
1426 캐나다 주정부 BC 학교 내진 작업 박차 밴쿠버중앙일.. 17.09.26.
1425 캐나다 밴쿠버 이층버스 도입 검토 중 밴쿠버중앙일.. 17.09.26.
1424 캐나다 대졸자, 대학 학자금 대출 받은 것 후회 밴쿠버중앙일.. 17.09.26.
1423 캐나다 사냥군, 치료견 늑대 오인 사살 밴쿠버중앙일.. 17.09.22.
1422 캐나다 코퀴틀람 중학교 반달리즘 조사 중 밴쿠버중앙일.. 17.09.22.
1421 캐나다 BC 내륙 20일 새벽 첫 눈 내려 밴쿠버중앙일.. 17.09.22.
1420 캐나다 킴스 편의점 아시아 사회 인식 긍정화 밴쿠버중앙일.. 17.09.22.
1419 캐나다 밴쿠버 한국 추석 연휴 관광객 몰려 들 듯 밴쿠버중앙일.. 17.09.22.
1418 캐나다 스트레스 적은 도시 밴쿠버 29위, 서울 129위 밴쿠버중앙일.. 17.09.22.
1417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긍정 비율 36% 밴쿠버중앙일.. 17.09.20.
1416 캐나다 중국산 펜타닐 캐나다 밀반입 경계 밴쿠버중앙일.. 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