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캐나다 몬트리올 식품박람회

지난 4월 20일~22일에 캐나다 몬트리올에 Palais Des Congres에서는 세계적인 식품 및 음료 박람회인 SIAL이 3일간 개최되었다. 퀘벡, 온타리오 등의 캐나다를 대표하는 각 주는 물론이며, 미국, 벨기에, 멕시코 등 여러 나라의 식품업체들과 더불어 패키징 및 스타트업 기업까지 참여하였다. 한국에서 참여한 기업으로는 버섯 및 과일류를 취급하는 굿모닝 코리아, 도라지 제품을 판매하는 서가 그리고 고품질의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청정인삼 등의 12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한국관의 참가를 주관했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지사의 한국관 안내는 현지 통역요원들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태극모양의 부채 등의 한국적인 기념품과 함께 박람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국의 유제품 및 빙과류 전문 제조회사 ‘빙그레’는 한국관에 위치하지는 않았지만, 대표적인 빙과류 제품인 ‘메로나’를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시식을 권하고 홍보하여, 한 손에 메로나를 들고 박람회장을 누비는 사람들을 심심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SIAL 식품 박람회에서는 포장, 유통, 무역, 코로나 바이러스 등 전체적인 식품사업을 관통하는 분야들에 대한 컨퍼런스들도 개최되어, 현직 전문가들의 위기관리 방법 및 산업 트렌드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박람회장 가운데에는 국제 치즈 컴페티션, 최신 상업 주방용품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여러 규제들 속에서 개최된 만큼 참가 업체 및 참가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한 쪽에 자리한 한국관의 여러 업체들의 자세한 제품소개는 한국식품이 점점 더 글로벌화 되어가는 것을 한번에 느낄 수 있었다.

 

사진은 한카 웹사이트 갤러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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