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178911917_OWPY24US_c4c5863c88d3def

코로나19 긴급대응혜택비 수령 600여명 조사

 

캐나다 국세청(CRA)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긴급대응혜택(CERB)을 부적절하게 청구하고 수령한 혐의로 인해 해고된 직원 수가 계속 증가하여 현재 총 232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보고된 185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CRA 실비 브랜치 대변인은 부당하게 혜택을 수령한 직원은 반드시 환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부 조사에서 약 6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133명은 혜택 수령 자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116명에서 증가한 것이다. 브랜치 대변인은 CRA가 사례별로 지속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CERB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인한 고용 피해를 입은 캐나다 국민에게 월 최대 2,000 달러를 지원했다. 캐나다 감사원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제공한 코로나19 지원금 중 약 46억 달러가 자격 미달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CRA는 전체 직원 60,000명 중 600명이 1% 미만임을 강조하며, 국민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브랜치 대변인은 일부 직원의 행동이 CRA 전체의 정직성과 성실성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수천 명의 직원들이 모범적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CRA의 내부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관련 법적 조치와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55 캐나다 펨버튼 페스티벌, 쓰레기 더미 현장 사진 논란 밴쿠버중앙일.. 15.07.24.
6154 캐나다 밴쿠버 불꽃축제, 25일 개막 밴쿠버중앙일.. 15.07.25.
6153 캐나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한 돌고래와 사람 밴쿠버중앙일.. 15.07.25.
6152 캐나다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이어티, 자유당 정책 비판 밴쿠버중앙일.. 15.07.28.
6151 캐나다 앨버타 농업 지대, ‘올 해 가뭄은 재난 수준’ file CN드림 15.08.01.
6150 캐나다 ‘트랜스 알타, 고의 발전 중단, 사실로 드러나’ file CN드림 15.08.05.
6149 캐나다 프라이드 퍼레이드, 65만 명 함께 즐겨 밴쿠버중앙일.. 15.08.07.
6148 캐나다 오늘부터 스쿼미쉬 페스티벌, 시투스카이 체증 예상 밴쿠버중앙일.. 15.08.07.
6147 캐나다 오카나간, 백일해 감염자 증가세 밴쿠버중앙일.. 15.08.11.
6146 캐나다 서부 캐나다 대회, 16일까지 앨버타에서 열려 밴쿠버중앙일.. 15.08.11.
6145 캐나다 캘거리 강타한 우박 태풍..지붕 날아가고 도로 침수돼 file CN드림 15.08.11.
6144 캐나다 스쿼미쉬 페스티벌, 역대 최고 관객 숫자 기록 밴쿠버중앙일.. 15.08.12.
6143 캐나다 밴쿠버 보건부, '생 굴 먹을 때 조심해야' 밴쿠버중앙일.. 15.08.15.
6142 캐나다 하퍼 총리, '외국인 부동산 투기 철저히 조사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5.08.15.
6141 캐나다 연방총선, 공개토론회에서 치열한 논쟁 전개 file CN드림 15.08.18.
6140 캐나다 20일 LPGA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코퀴틀람 밴쿠버골프클럽) 밴쿠버중앙일.. 15.08.21.
6139 캐나다 캐나다 퍼시픽 오픈, 태극 낭자들 코퀴틀람 필드 찾아 밴쿠버중앙일.. 15.08.21.
6138 캐나다 해양 고온, 캐나다 고래 위협 밴쿠버중앙일.. 15.08.22.
6137 캐나다 총선 3당 표정_보수당, 서비스 클럽 회원에 세금 감면 혜택 file CN드림 15.09.01.
6136 캐나다 Express Entry 연말에 점수 낮아질 듯 file CN드림 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