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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 몰리는 현상 여전히 문제로 남아


 


지난 9일(일), 스쿼미쉬 벨리 뮤직 페스티벌(Squamish Valley Music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금)부터 3일동안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은 총 11만 8천 여명으로 집계되었다.


 


주최 측인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사는 “올해 공연이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로라 발란스(Laura Ballance) 대변인은 “역대 최고로 화려했던 출연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페스티벌 진행에 있어 어려운 점도 있었다.


 


발란스는 “현장에서 캠핑을 하며 공연을 즐기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6일(목) 오후에 동시에 몰려들었다. 캠퍼의 60% 가량이 대략 오후 3시와 6시 사이에 도착했다.


 


질서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스쿼미쉬 페스티벌 주최 측의 가장 큰 고민은 교통 문제다.


 


이번 축제에서도 하루 전 날 몰려드는 차량들로 인해 스쿼미쉬 근처는 교통 체증이 극심했다. 


 


발란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의 교통 책임자를 초빙해 함께 일하고 있다. 덕분에 작년과 같은 심한 체증은 없었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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