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의 산불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주정부와 여러 관련 기관, 그리고 주민들에게 우려를 안기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 10일(월)까지 계속해서 상황에 악화되고 피해 규모가 커져 지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그러나 12일(수)에는 "상황에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까지 2백 여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된 산불 수가 11일 기준으로 183 건으로 줄어들었다. 11일 중 12 건의 새로운 산불이 발생했으나 동시에 여러 산불이 진압된 것이다.

 

산불 피해가 진정된데에는 낮기온이 예상보다 낮았던 것과 번개 피해가 예상보다 작았던 탓이 크다. 프린스 죠지(Prince George)의 경우 번개가 예보되어 큰 우려를 낳았으나 번개 규모가 예상보다 작고 비를 동반한 덕분에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청과 BC 산불관리부 등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 BC주곳곳의 풍속 상승이 예보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15일(토)이 고비가될 것으로 여겨지며, 번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015 캐나다 복합문화 속 자랑스런 한국 문화 알리기 밴쿠버중앙일.. 17.07.06.
5014 캐나다 주택 가격 비싸도 너무 비싸 밴쿠버중앙일.. 17.07.06.
5013 캐나다 존 호건 새 참모로 제프 메그 밴쿠버 시의원 밴쿠버중앙일.. 17.07.06.
5012 캐나다 BC 남부 내륙지역 이상 고온 주의보 밴쿠버중앙일.. 17.07.06.
5011 캐나다 BC 당뇨환자 급증 대책 필요 밴쿠버중앙일.. 17.07.08.
5010 캐나다 밴쿠버 속도제한 확대 고려 중 밴쿠버중앙일.. 17.07.08.
5009 캐나다 살 파 먹는 바이러스 다리 잃은 여성 밴쿠버중앙일.. 17.07.08.
5008 캐나다 이민자가 캐나다를 사랑할 이유들 밴쿠버중앙일.. 17.07.08.
5007 캐나다 캐나다 평판 좋은 국가 1위로 재등극 밴쿠버중앙일.. 17.07.08.
5006 캐나다 5월 캐나다 다시 代韓 무역적자로 전환 밴쿠버중앙일.. 17.07.08.
5005 캐나다 존 호건 7월 18일자로 새 BC주 수상 취임 예정 밴쿠버중앙일.. 17.07.08.
5004 캐나다 매트로밴쿠버 동부 공기오염주의보 발령 밴쿠버중앙일.. 17.07.08.
5003 캐나다 캐나다 데이, 캘거리 곳곳에서 기념행사 CN드림 17.07.11.
5002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지원으로 그린라인 현실 됐다 CN드림 17.07.18.
5001 캐나다 에어캐나다 승객에게 위급 상황 통지 안 해 밴쿠버중앙일.. 17.07.18.
5000 캐나다 빅뱅의 태양, 9월 15일 밴쿠버 공연 밴쿠버중앙일.. 17.07.18.
4999 캐나다 밴쿠버종합병원 최신 로봇 수술기기 도입 밴쿠버중앙일.. 17.07.18.
» 캐나다 BC 산불 주말 날씨에 따라 고비 맞을 수도 밴쿠버중앙일.. 17.07.18.
4997 캐나다 기준 금리 인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밴쿠버중앙일.. 17.07.18.
4996 캐나다 밴쿠버 시 소유 주택 빈집 비난에 임대 결정 밴쿠버중앙일.. 1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