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2주 새 두 번째

부모의 주의 필요 강조

 

델타에서 장난감 총기를 가지고 학교에 간 학생이 또다시 적발됐다. 2주 사이에 두 번째 경우다.

 

델타경찰청은 26일 정오께 노스델타 델뷰(Delview) 세컨더리스쿨 주변에서 총기를 지닌 남성을 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예방 차원에서 델뷰 세컨더리스쿨과 근처 깁슨 엘리멘트리스쿨에 옥외 활동을 금지하고 외부인 출입도 차단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펠렛건을 가지고 학교 주변에 있던 델뷰세컨더리스쿨 학생을 발견했다. 경찰은 모형이든 장난감총이든 교내는 물론 학교 주변에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안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은 공기총의 일종인 펠렛건 보유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진짜 총과 비슷해 혼동되기 쉽다며 자녀가 이를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델타에서는 미 플로리다주 총격 사건이 난 다음날인 15일 학교에 모조총을 가지고 간 학생을 체포하기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75 캐나다 "코퀴틀람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밴쿠버중앙일.. 17.09.07.
6174 캐나다 "쿠거, 주택가 출몰 늘어나" 전문가 안전 당부 밴쿠버중앙일.. 16.08.25.
6173 캐나다 "크레이그리스트보다 무서운 놈이 나타났다" 밴쿠버중앙일.. 18.03.21.
6172 캐나다 "트랜스마운틴 공사 취소하라" 70대 노인 고공 시위 벌여 밴쿠버중앙일.. 19.05.02.
6171 캐나다 "포코에 쿠거가 나타났다" 밴쿠버중앙일.. 17.11.23.
» 캐나다 "학교에 총은 제발..." 밴쿠버중앙일.. 18.03.01.
6169 캐나다 "한 번 레트로 일일주막 푹 빠져봅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
6168 캐나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67 캐나다 "한국 내 재외동포는 외국인이 아니다" 밴쿠버중앙일.. 18.02.02.
6166 캐나다 "한국 부모님께 돈 부치셨나요?" 밴쿠버중앙일.. 19.04.18.
6165 캐나다 "한국-캐나다 경제무역 협력 잠재력 풍부하다" 밴쿠버중앙일.. 20.02.13.
6164 캐나다 "한국과 다른 교통법 꼭 숙지해야" 밴쿠버중앙일.. 18.02.24.
6163 캐나다 "한국과 캐나다 미들파워이자 자유, 평화, 번영의 한편"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3.
6162 캐나다 "한국청년 현지 취업 우리가 돕겠습니다" 밴쿠버중앙일.. 19.07.13.
6161 캐나다 "한인들 '폭행'과 '구타' 혼동 위험" 밴쿠버중앙일.. 18.04.20.
6160 캐나다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자이언티 밴쿠버 공연 밴쿠버중앙일.. 18.02.20.
6159 캐나다 "현직 시장 절반이 불출마하는 까닭은" 밴쿠버중앙일.. 18.04.20.
6158 캐나다 ' 처음처럼 오리지널' 750ml 밴쿠버 출시 file 밴쿠버중앙일.. 19.02.02.
6157 캐나다 '5명 살해' 토론토 연쇄살인범 몇명 더 죽였나 밴쿠버중앙일.. 18.03.09.
6156 캐나다 'AEMERA: 앨버타 환경 모니터링, 평가, 보고 에이젼시' 가동 준비 완료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