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2주 새 두 번째

부모의 주의 필요 강조

 

델타에서 장난감 총기를 가지고 학교에 간 학생이 또다시 적발됐다. 2주 사이에 두 번째 경우다.

 

델타경찰청은 26일 정오께 노스델타 델뷰(Delview) 세컨더리스쿨 주변에서 총기를 지닌 남성을 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예방 차원에서 델뷰 세컨더리스쿨과 근처 깁슨 엘리멘트리스쿨에 옥외 활동을 금지하고 외부인 출입도 차단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펠렛건을 가지고 학교 주변에 있던 델뷰세컨더리스쿨 학생을 발견했다. 경찰은 모형이든 장난감총이든 교내는 물론 학교 주변에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안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은 공기총의 일종인 펠렛건 보유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진짜 총과 비슷해 혼동되기 쉽다며 자녀가 이를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델타에서는 미 플로리다주 총격 사건이 난 다음날인 15일 학교에 모조총을 가지고 간 학생을 체포하기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15 캐나다 주 의사당 인근, 쿠거 포획 file 밴쿠버중앙일.. 15.10.08.
6114 캐나다 메트로 시장들, '도로 유료 정책' 본격 논의 file 밴쿠버중앙일.. 15.10.09.
6113 캐나다 9월 야생곰 출현 빈도, 전년 대비 1.5배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15.10.09.
6112 캐나다 독자투고) 가을 밤 하늘의 장관 file CN드림 15.10.14.
6111 캐나다 올 3분기, 메트로 전역에서 집 값 두자리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15.10.16.
6110 캐나다 UBC 대학, '교수의 학문적 자유 침해' 논란 마무리 file 밴쿠버중앙일.. 15.10.17.
6109 캐나다 캘거리 교육청, 학생 받을 자리가 없다 file CN드림 15.10.20.
6108 캐나다 캘거리, 50년 만에 자유당 의원 탄생 file CN드림 15.10.27.
6107 캐나다 BC주 관광객 증가율 7%, 일본인과 인도인 크게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15.10.30.
6106 캐나다 애완견, 야구 방망이 구타 남성에 6개월 징역 선고 file 밴쿠버중앙일.. 15.11.03.
6105 캐나다 포트 무디, '연료 유해성 경고문 의무' 안건 통과 file 밴쿠버중앙일.. 15.11.03.
6104 캐나다 주정부, 사상 최대 규모 적자 예산 편성 file CN드림 15.11.03.
6103 캐나다 호황 맞은 밴쿠버 크루즈 업계, 내년에도 3% 성장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5.11.07.
6102 캐나다 외식업계가 매긴 주류법 성적, BC 주는 C+ file 밴쿠버중앙일.. 15.11.07.
6101 캐나다 빅토리아, '플라스틱 백 금지' 논의 박차 file 밴쿠버중앙일.. 15.11.10.
6100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앨버타 신용등급 이상무” file CN드림 15.11.10.
6099 캐나다 제임스 무어 전 장관, 국제 로펌 밴쿠버 지사에서 새로운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15.11.11.
6098 캐나다 캐나다 성인 1/5- 대마초 흡연, 합법화 시 1/3상승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5.11.14.
6097 캐나다 시리아 난민 유입 시작, BC 주 2천 7백 명 올해 중 도착 예정 file 밴쿠버중앙일.. 15.11.14.
6096 캐나다 써리, 시리아 난민 최대 정착 지역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