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에 전화, 이메일로 지지 의사 알려야

 

news_img1_1525113126.jpg

(사진: 캘거리 헤럴드) 

노틀리 주수상이 지난 화요일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이 시작하는 셔우드 파크 지역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트랜스마운틴 확장 공사를 재개하는데 앨버타 시민들의 적극적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앨버타 시민들이 나서야 할 때이다.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는 언제나 시민들이 일어 났다. 앨버타 시민들이 전화, 이메일로 연방정부에 트랜스마운틴 확장 공사 재개를 강력하게 요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 트뤼도 연방정부의 승인 이후 B.C주정부와 버나비의 지연에 교착 상태에 빠진 74억 달러 규모의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는 모회사인 킨더 모건이 오는 5월 31일을 기한으로 공사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틀리 주수상은 위기 상황에 빠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트랜스마운틴의 진행을 확신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 상황은 더욱 불확실하게 흘러가고 있다. 심지어 트뤼도 총리, B.C주 존 호간 주수상과의 3자 회담을 통해서도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아 사실상 프로젝트 무산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이다. 
이에 노틀리 주수상은 앨버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그녀는 이미 파이프라인 지지 의사를 밝히고 앨버타와 유사한 오일수송 제한 법안인Energy Export Act을 발의한 사스카치완 스캇 모 주수상의 조치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주수상은 “최근 B.C주에서 조차 파이프라인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수가 반대 보다 더 많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제는 앨버타 시민들이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했다. (서덕수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035 캐나다 2월 실업률 전달 대비 1.2%P 감소한 8.2%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3.
2034 캐나다 캐나다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BC 절반 차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6.
2033 캐나다 코로나19 대유행에 식품비 늘었다고? ...혼자가 아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6.
2032 캐나다 이번주 80세 이상 접종 예약...AZ백신 접종 유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6.
2031 캐나다 한국 여권신장에 기여한 캐나다 여성...세번째 의료선교사 제시 머레이 박사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7.
2030 캐나다 작년 캐나다 시민권 받은 한인 1254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7.
2029 캐나다 작년 영주권 신청 한국인 3491명, 북한인 10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7.
2028 캐나다 BC주 종교 모임 허용 하나?... 유월절, 이스터 맞아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8.
2027 캐나다 인감증명 관련 문서 영사 확인 위해 직접 방문 필수 밴쿠버중앙일.. 21.03.18.
2026 캐나다 오스카 최초 아시안계 남우 주연상 후보 지명된 작품 미나리---캐나다 온디맨드 상영중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8.
2025 캐나다 퀘벡주 원주민 사회를 위한 사법제도 개선을 위해 1,920만 달러 지원 Hancatimes 21.03.18.
2024 캐나다 퀘벡주, 65세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Hancatimes 21.03.18.
2023 캐나다 퀘벡주 초고속 인터넷 확대를 위해 약 7억 달러 투자 발표 Hancatimes 21.03.18.
2022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 곧 65세까지 백신 접종 확대 Hancatimes 21.03.18.
2021 캐나다 몬트리올 총기폭력에 시달리는 지역사회 단체를 위해 140만 달러 지원 Hancatimes 21.03.18.
2020 캐나다 퀘벡주 보건 전문가, “백신 접종 후에도 보건수칙 유지 할 것” Hancatimes 21.03.18.
2019 캐나다 몬트리올 공중보건국장, "적극적인 개입으로 COVID-19가 정체기 접어들어" file Hancatimes 21.03.18.
2018 캐나다 캐나다 보건당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혈전 유발 징후 없다" file Hancatimes 21.03.18.
2017 캐나다 퀘벡주 COVID-19 1주년…국회와 시청서 추모 행사 등 전국적 애도 file Hancatimes 21.03.18.
2016 캐나다 애틀란타 총격 사건, 캐나다 한인도 안전하지 않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