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러시아의 Ural 산맥과 Siberia를 따라 있는 지역과 이웃 Kazakhstan의 일부 지역이 수십 년 만에 가장 심한 홍수를 겪었다.
Ural 산맥에서 발원해 Caspi 해로 흘러드는 Ural 강은 5월 4일 몇 시간 만에 빙하가 녹으면서 러시아 수도 Moscow에서 동쪽으로 1,800km 떨어진 Orsk시(러시아 Orenburg 주)의 제방이 무너져 몇 미터 만에 솟아올랐다.
Orsk 시장인 Vasily Kozupitsa는 러시아 언론으로부터 이 도시를 흐르는 Yelshanka 강도 해안을 파괴했다고 인용되었다. 지방 정부에 따르면 약 23만 명이 거주하는 이 도시에서 6,10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하였다. 40개의 학교 중 15개가 침수되었다.
TASS 통신은 성인 6명과 어린이 3명이 Orsk에 입원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하였다.
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Alexander Kurenkov 비상장관에게 비행기를 타고 그 지역으로 가라고 지시하였다. Kremlin 궁은 4월 7일 Ural 연방 지역의 Kurgan과 Tyumen 지역에서 홍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Orenburg 지방 주지사인 Denis Pasler는 이번 홍수가 공무원들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홍수라고 말하였다. 그는 Orenburg 지방을 거치고, Kazakhstan을 거쳐 Caspi 해로 흘러 들어가는 2,400km 길이의 Ural 강(유럽에서 세 번째로 길다) 전체에서 홍수가 기록됐다고 말하였다.
Kazakhstan의 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은 4월 6일 이번 홍수가 규모와 영향 수준 측면에서 지난 80년 만에 발생한 Kazakhstan 최대의 자연재해라고 말하였다.
러시아 언론은 Orenburg 지방 정부가 지역 홍수 피해를 약 210억 루블(2억 27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홍수 물은 4월 20일 이후에만 줄어들 것이라고 전하였다.
https://thanhnien.vn/lu-lut-lich-su-o-nga-hang-ngan-nguoi-phai-so-tan-185240408080303302.htm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Hoàng Mỹ (은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