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제11차 방북강연회

‘판문점선언’ 현역기자 첫 취재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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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러기’ 로창현 Newsroh 대표기자가 필라델피아에서 첫 방북강연회를 갖는다.

 

로창현 대표기자는 17일 힐튼 가든인호텔에서 ‘통일기러기의 평양 오딧세이’ 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민주연합과 필라델피아 흥사단, 필라델피아 세사모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로창현 대표가 방북취재 후 갖는 11번째 공개강연회다.

 

로창현 대표는 지난해 11월 ‘판문점 선언’이후 현역기자로는 처음 북한을 다녀온 이래 서울 광화문을 시작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저지, 뉴욕, 워싱턴, 버지니아, 조지아 등을 순회하는 방북 강연회를 열고 있다.

 

‘통일기러기 로창현의 평양오딧세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강연은 그가 촬영한 수천장의 사진들과 동영상을 골라 북한과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들을 여과없이 보여줘 청중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구언론과 극우세력이 북한을 악마화하면서 편견(偏見)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대부분의 청중들은 “북한을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신선한 충격을 받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또한 북한을 과거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도 “최근 북한의 변화가 많다고는 들었지만 이정도로 바뀌었을줄은 몰랐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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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월 애틀랜타 강연회 장면

 

 

로창현 대표는 “짧은 방북기간이었고 여건상 제한된 취재일 수밖에 없었지만 기자인 나도 놀랐을만큼 편견과 무지를 깨는 것들이 적지 않았다”고 토로(吐露)하고, “남북이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70여년 떨어져 살아온 간극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창현 대표는 “이번 강연은 악마화된 북한도, 단순 미화된 북한도 아닌, 현재의 북한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남북의 화합과 통일을 위해 미주 동포가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종국씨는 “필라델피아 지역이 뉴욕과 워싱턴DC 중간에 위치해서 여러가지로 소외된 지역이지만 모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코리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부응하고자 이곳에서 새로운 연합체를 준비하면서, 첫 행사로 로창현 기자의 방북강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로창현기자 방북취재 및 동포간담회

 

일시 2019년 3월 17일 오후 4시반~7시

장소 Hilton Garden Inn – Philadelphia / Fort Washinton

530 W Pennsylvania Ave Fort Wahsington PA 19034

공동주최 필라델피아 민주연합과 필라델피아 흥사단, 필라델피아 세사모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北노동력은 경제노다지” 로창현 방북강연회 (2019.1.28.)

애틀랜타 '열린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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