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캘버리 호스피스병원 위로공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이노비-캘버리 병원공연 (7).jpg

 

 

문화복지 비영리기관 이노비(회장 강태욱)가 또다시 뉴욕에서 잔잔한 감동의 음악회를 열었다.

 

장애인이나 입원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演奏會(연주회)를 제공하는 이노비(EnoB: Innovative Bridge)가 1일 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 병원은 말기 암환자 등이 생의 마지막 단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돌보는 전문 병원이다. 찾아오는 사람이 많이 없고, 몸이 불편해 공연 장소로 내려오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이노비는 6년째 꾸준히 무료 음악회를 열고 있다.

 

공연을 직접 보기 어려운 환자들은 각자의 병실에서 생중계로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이노비와 병원측은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날 공연은 수준급 피아니스트 안가영씨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소프라노 전예원, 피아니스트 하효경, 바이올리니스트 한희전씨가 밝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노비-캘버리 병원공연 (3).jpg

 

 

병원의 담당자는 “이 곳의 환자들은 한달여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고 대부분 돌아가신다. 그분들에게 생의 마지막이 되는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해주는 이노비가 항상 너무 고맙다”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노비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안가영씨는 “이노비에서 오랫동안 봉사해 왔는데 이 병원은 항상 마음이 아프고 또 느끼는 점이 많아서 항상 오고 싶다. 마음이 맞는 연주자들과 열심히 준비한 콘서트에 많이 좋아해주셔서 보람이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문의 이노비 이메일 happiness@EnoB.org or 212-239-4438

 

 

이노비-캘버리 병원공연 (4).jp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NY호스피스 병원의 특별한 하루 (2019.4.30.)

브롱스병원 ‘이노비 데이’ 이벤트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784

 

  • |
  1. 이노비-캘버리 병원공연 (3).jpg (File Size:138.8KB/Download:24)
  2. 이노비-캘버리 병원공연 (4).jpg (File Size:112.6KB/Download:24)
  3. 이노비-캘버리 병원공연 (7).jpg (File Size:121.0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04 미국 달라스 경찰국 북서지부, 오픈캐리 특별 강연회 KoreaTimesTexas 16.02.06.
2703 미국 세금보고, 이것만은 알아두자! KoreaTimesTexas 16.02.06.
2702 미국 추신수, 지역사회 빛낸 아시아인 ‘수상’ KoreaTimesTexas 16.02.06.
2701 미국 인천 - 달라스 하늘길, “꽉 찼다” KoreaTimesTexas 16.02.06.
2700 미국 '8달러'로 시작한 미국생활... 난 '낙원'에 와 있었다 코리아위클리.. 16.02.11.
2699 미국 북가주 CPA 주최 '2016 세금보고 세미나' 성황 usknews 16.02.11.
2698 미국 산호세 검찰청에 또 한명의 한인검사 임명됐다 usknews 16.02.11.
2697 미국 SF한국학교 학생들 한국문화와 전통 되새겨 usknews 16.02.11.
2696 미국 10일 현재 플로리다 재외선거 등록 256명에 불과 코리아위클리.. 16.02.12.
2695 미국 올랜도 한인들, “대박이군 대박이야” 코리아위클리.. 16.02.13.
2694 미국 이상수 신임 달라스 출장소장 18일(목) 부임 KoreaTimesTexas 16.02.13.
2693 미국 김동찬 출장소장, 3년 임기 마치고 20일(토) 귀임 KoreaTimesTexas 16.02.13.
2692 미국 텍사스 국악협회, ‘실력과 회원증가’ 도모 KoreaTimesTexas 16.02.13.
2691 미국 여성회, 구정맞아 한인노인들에게 떡국 대접 KoreaTimesTexas 16.02.13.
2690 미국 달라스 축구협회, 17대 성영준 신임 회장 취임 KoreaTimesTexas 16.02.13.
2689 미국 평통위원 합심으로 “재외동포 통일역량 결집” KoreaTimesTexas 16.02.13.
2688 미국 늙은 부부 이야기, 달라스 울리다! KoreaTimesTexas 16.02.13.
2687 미국 쇼그맨, 앞으로 ‘2주’ KoreaTimesTexas 16.02.13.
2686 미국 달라스 등록률 5.4% KoreaTimesTexas 16.02.13.
2685 미국 재외선거 미 동남부 등록률 5.1%... 증가율로는 미주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1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