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203.82.59) Views 45 Votes 0 Comment 0

?

UpdateDelete

한국학교 기금마련 바자회 …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앞 주차장

 

한인사회의 여성파워를 대표하는 달라스 한국 여성회(회장 강석란)가 또 한번의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다.
지난 6일(토), 달라스 한국 여성회 회원들은 지역 한인 노인들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음력설을 앞두고 한인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떡국잔치는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 입주한 한인 노인단체 회원들과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접하는 이와 대접받는 사람 모두의 얼굴에 화사한 미소가 가득 했던 ‘구정맞이 떡국잔치’는 정일섭, 에드워드 최, 이인영, 조진식, 홍민희 씨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Web.jpg

지난 6일(토), 달라스 한국 여성회 회원들은 지역 한인 노인들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 6시, 달라스 한국 여성회는 2월 월례회를 개최, 2월과 3월에 실시될 사업내역 보고 및 행사진행의 구체적인 실무를 협의했다.
회장 인사에 앞서 “음력 설을 앞두고 한국이 그리워지는 시기, 한인 노인들을 위해 사회복지분과에서 떡국잔치를 벌였다”며 ‘구정맞이 떡국잔치’를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강석란 회장은 “취임식 이후 달라스 한인사회 뿐 아니라 타민족 단체들에서도 우리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더욱 발전해가는 여성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eb_02.jpg

강석란 회장은 여성회 발전에 헌신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대내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여성회의 발전은 신규회원수만 봐도 가늠된다. 이날 월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달라스 한국 여성회의 신규 회원수는 33명. 이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화)에는 신입회원 친교모임을 개최하기도 했다.
달라스 한인사회에서 치러지는 거의 대부분 행사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달라스 한국 여성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신뢰’에 있다. 한인사회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 열정적으로 봉사를 하다 보니, 다른 직능단체들의 두터운 신뢰와 협조체제가 점점 더 공고해지고 있는 것.
다음달 12일(토) 열리는 달라스 한국학교 기금마련 야드세일도 같은 맥락 속에 있다. 이날 월례회에서 강석란 회장은 “달라스 한인 2세들의 한글교육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국학교 기금마련 야드세일’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한 후 회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달라스 한국학교와 달라스 한국 여성회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한국학교 기금마련 야드세일’은 오는 3월 12일(토) 열릴 예정.
달라스 한국학교 6개 분교 자모회가 각각 1개 품목의 음식을 준비하고, 그 외 찐빵 등 각종 음식 및 의류 판매 등은 여성회가 운영하게 된다. 야드세일을 통해 한국 학교 기금마련은 1만달러를 목표로 진행된다.

 

Web_01.jpg

 

한편 달라스 한국 여성회는 올 한해 온라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여성회원들의 온라인 쉼터인 여성회 홈페이지(dallaskoreanwomen.com)는 여성회의 활동상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어 회원들 뿐 아니라 외부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여성회 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7~8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누적 방문자 수가 32만명에 육박한다.

 

[뉴스넷] 서종민 기자

jongmin@newsnetus.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44 미국 조지아 전몰용사 67년만의 귀향 file 뉴스앤포스트 18.08.08.
643 미국 “환경이 생명이다” 지광스님 file 뉴스로_USA 18.08.08.
642 미국 애틀랜타에 한영 이중언어 ‘이황 아카데미 설립 코리아위클리.. 18.08.08.
641 미국 워싱턴한국문화원 온스테이지 코리아 공연작품 공모 뉴스로_USA 18.08.11.
640 미국 한국어-영어 비교 전시회 눈길 file 뉴스로_USA 18.08.11.
639 미국 뉴욕 코리아가요제 우천속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8.08.15.
638 미국 올해 한인연합체육대회 9월3일 열린다 file 코리아위클리.. 18.08.16.
637 미국 “지도자 한 사람의 잘못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 받는다” 코리아위클리.. 18.08.16.
636 미국 “함량 미달의 정치 리더십이 일제치하 만들었다” 코리아위클리.. 18.08.16.
635 미국 한국-캐나다-일본 총영사가 사배나에 간 이유 file 뉴스앤포스트 18.08.17.
634 미국 소녀상 찾아간 김영준 총영사 뉴스앤포스트 18.08.17.
633 미국 NY롱아일랜드 한미문화축제 열린다 file 뉴스로_USA 18.08.18.
632 미국 “일본의 모든 침략범죄 청산할 것” file 뉴스로_USA 18.08.18.
631 미국 韓뮤지컬 ‘컴포트우먼’ 오프브로드웨이 절찬공연 file 뉴스로_USA 18.08.19.
630 미국 IOC, 유엔 대북 스포츠용품 수출금지 해제 거부 유감 뉴스로_USA 18.08.21.
629 미국 내쉬빌 한인회 팔순넘긴 어르신이 수장 맡아 file 뉴스앤포스트 18.08.22.
628 미국 클락스빌에 40대 여성 한인회장 탄생 file 뉴스앤포스트 18.08.22.
627 미국 “샘 박 하원의원을 도웁시다” file 뉴스앤포스트 18.08.23.
626 미국 마이애미한인회 새 회장에 김형규씨 당선 코리아위클리.. 18.08.24.
625 미국 더위도 꺾지 못한 올랜도한인회 열정 코리아위클리.. 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