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페스트 2023'에서 탬파 민속 무용단 공연 큰 호응
한인회는 축제장의 한국 코너에서 한국 소개에 나섰고, 관광 안내 책자와 포스터 등을 나눠주었다. 특히 한국 이름을 무료로 써주는 활동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 입양한 세 명의 아들과 함께 참석한 미국인 부부는 자신들의 한글 이름을 받아들고 '원더풀! 원더풀!'을 연발하며 자녀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행사에는 탬파 플로리다 민속 무용단(단장 박애숙)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민속 무용단은 부채춤 등 한국 전통무용과 민속 음악을 공연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19회째 열린 아시안 페스트는 아시아 국가들의 고유 문화를 지역 사회에 소개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지역 전문인 협의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이다. 행사는 아시아 각 나라의 전통 무용과 음악공연 외 참가국들의 대표 음식들이 소개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2세들을 위한 장학 기금으로 기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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