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삭 콘서트 시리즈’

 

뉴욕=뉴스로 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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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랑스 스웨덴의 남성 현악기(絃樂器) 연주자들이 카네기홀에서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제이삭 뉴욕이 28일 카네기홀 와일리사이틀 홀에서 2015-2016시즌 폐막 갈라 콘서트를 연다. 2015-2016 시즌 26회의 콘서트를 소화한 제이삭 뉴욕이 마련한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과 버질 보텔리스(프랑스), 첼리스트 안토니오 할로그렌(스웨덴)이 무대에 오른다.

 

김남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영재로 발탁되어 김남윤의 사사를 거쳐 맨해튼 음대 대학원과 뉴져지 주립대학교 럿커스 음대에서 박사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협콩쿠르와 이화-경향 콩쿠르, 중앙콩쿠르, 스트라드 콩쿠르 등에서의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세계 각국의 음악 페스티발 참가를 통해 많은 음악적 감각을 길러온 그는 공연기획사 제이삭 뉴욕과의 전속계약을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공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익명의 프라이빗 콜렉터가 지원한 백만달러를 호가(呼價)하는 조셉 과르네리우스(Joshep Guarnerius, 제작연도1741년)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버질 보텔리스는 지난해 12월 카네기홀에서 개최한 파리 테러 헌정 공연 'Fraternity with Paris'을 통해 뉴욕 무대에 소개된 주인공으로, 절제된 기교와 다채로운 표현력은 물론 패션 모델로 검증된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해 눈길을 끈다.

 

프랑스 파리 콘서바토리, 헝가리 리스트 콘서바토리, 영국 왕립음악원 그리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음악대학을 거쳤고 다음 시즌부터 미국은 물론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일본, 프랑스, 독일 에서 본격적인 해외 공연 활동을 시작한다. 유럽 최고 음반사인 하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에서 올 가을 첫 앨범이 발매되고, 2017년 소니 클래식 앨범이 전 아시아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웨덴 출신 첼리스트 안토니오 할로그렌은 최근 영국 하버힐 신포니아 콩쿨과 노르딕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등 주요 유럽 무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거장 데이빗 핑클의 사사 아래 성장한 그는 많은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 무대와 함 귀도 베키 어워드(Guido Vecchi Award)를 수상하며 괴덴베르그 콘서트홀 100주년 기념콘서트에서 연주한 바 있다. 2017년 소니 클래식 앨범이 전 아시아에서 발매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제이삭 뉴욕은 사라장, 백건우, 정명훈, 나윤선 등 국제적 아티스트를 비롯, 수원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국립무용단, 국립오페라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 단체들의 해외 공연을 유치하는 등 지난 10년간 30여개의 단체, 2000여명의 아티스트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소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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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카네기홀서 ‘파리 테러’ 추모콘서트 (2015.12.21.)

韓공연기획사 '제이삭 뉴욕'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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