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병무청, 지난 20일에 237명 인적사항 올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해외에 체류하면서 고의로 병역을 기피하고 있는 입영 대상자 등 병역 기피자들의 이름과 주소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 병무청은 지난 27일 병역의무 기피자 237명의 인적사항을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에 올렸다.

‘병역 고의 기피자’ 명단은 병무청 홈페이지의 ‘공개/개방포털’에서 ‘병역기피자 인적사항 등 공개’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성명, 연령, 주소, 기피 일자, 기피 요지 및 법 위반 조항 등이 실렸다.

이 명단에는 병역 기피자의 개인정보 공개를 주요 내용으로 한 병역법 개정안이 발효된 201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 포함됐다. 병역법 제81조의2의 목적은 병역의무 기피자 발생 예방 및 성실한 병역이행 유도를 위한 것이다.

병역 기피 유형별로는 현역 입영 기피자가 166명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자 42명, 국외불법체류자 25명, 병역판정검사 기피자 4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104명으로 전체의 43.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30세가 225명으로 전체의 94.5%였고, 31세 초과자 13명으로 집계됐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184 미국 <만주에서 올랜도로>… 한 이민 원로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코리아위클리.. 18.06.28.
2183 미국 아쉽게 막 내린 한인상공회의소 골프대회 코리아위클리.. 18.06.28.
2182 미국 지역 방송사 관심 끈 탬파 한인회 한국전 기념행사 코리아위클리.. 18.06.28.
2181 미국 팰팍타운 韓白 인종갈등 우려 file 뉴스로_USA 18.06.28.
2180 미국 이노비, 맨해튼양로원 위로콘서트 file 뉴스로_USA 18.06.28.
2179 미국 뉴욕서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file 뉴스로_USA 18.06.27.
2178 미국 韓현대작가 워싱턴 3인전 file 뉴스로_USA 18.06.27.
2177 미국 뉴욕 김영순씨 솔로듀오댄스페스티벌 개최 file 뉴스로_USA 18.06.25.
2176 미국 이노비 맨해튼 ‘베네핏 나이트’ 성료 file 뉴스로_USA 18.06.25.
2175 미국 [화보_2018월드컵]한국-멕시코전 단체 응원 file KoreaTimesTexas 18.06.24.
2174 미국 “하와이 화산폭발, 여름여행 안전할까?” KoreaTimesTexas 18.06.24.
2173 미국 해외금융계좌 신고, 내달 2일 마감 KoreaTimesTexas 18.06.24.
2172 미국 탐앤탐스, 달라스 1호점 오픈 임박 KoreaTimesTexas 18.06.24.
2171 미국 추신수 선수를 올스타로” KoreaTimesTexas 18.06.24.
2170 미국 전영주 석패 … 43% 득표, 승패보다 귀한 정치자산 KoreaTimesTexas 18.06.24.
2169 미국 달라스 한인회, 한인 학생 14명에게 장학금 지급 KoreaTimesTexas 18.06.24.
2168 미국 한인 여성 유방암·자궁암 ‘무료 검사’ KoreaTimesTexas 18.06.24.
2167 미국 메디케어 신규카드 발급, 각종 사기 판친다 KoreaTimesTexas 18.06.24.
2166 미국 달라스, 전미 축구대회 장년부-시니어부 ‘우승’ KoreaTimesTexas 18.06.24.
2165 미국 한인회-상공회, 캐롤튼 경찰-소방 자녀 장학금 전달 KoreaTimesTexas 1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