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개 투표소 일제 운영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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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을 앞두고 이미 투표에 들어간 전 세계 재외선거구가 주말을 맞아 유권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부터 한곳만 운영되던 뉴욕투표소의 경우, 28일부터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두곳에 투표소가 추가 운영돼 유권자들이 한결 편하게 투표할 수 있게 됐다.

 

뉴저지 투표소는 팰리세이즈팍 그랜드애버뉴에 위치한 뉴저지한인회관 2층에 마련됐고 필라델피아 투표소는 서재필 기념관 1층 의료원에 설치됐다. 뉴욕 투표소는 플러싱 리셉션 하우스의 기존 투표소에서 계속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투표는 지난달 30일까지 사전 등록을 마친 유권자들에 한해 할 수 있으며 신분 확인을 위해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정부 발행 신분증을 지참(持參) 해야 한다. 국내에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들은 국적 확인을 위해 영주권과 비자 원본을 지참해야 한다.

 

뉴욕의 경우 재외선거 사흘째인 27일까지 1,300여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현재 누적인원은 1,315명(국외부재자 1,034명, 재외선거인 28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선거등록자 1만3,716명의 9.6%에 해당된다.

 

뉴욕 지역 재외선거 투표자 수는 첫날 429명, 둘째 날 433명, 셋째 날 453명 등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세곳의 투표소가 주말에 본격 운영되면서 투표율이 급상승 (急上昇)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에서 전 세계 재외 등록 유권자수는 30만명에 이르고 있다.이번 대선에는 전체 재외국민 유권자 197만여 명 중, 29만 4633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신청했다. 이는 지난 대선에 비해 7만 명이 늘어난 역대 최다인원이다. 투표는 세계 116개국, 175공관, 204개 재외국민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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