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 제19회 미주체전 참관차 달라스 방문 … 주요 단체장 간담회 참석, 의견 적극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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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미주체전 참관차 달라스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이 지난 14일(수)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달라스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6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달라스에 열리는 제19회 미주체전 참관차 달라스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이 동포 단체장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14일(수) 달라스 한인타운 모처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설훈 의원은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에 돌아가 이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설 의원은 특히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주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서명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총영사관승격추진위원회 오원성 부위원장이 설훈 의원에게 그 동안의 경과를 보고한 후 1만 1,167장에 달하는 서명지 뭉치를 보여줬다.

오 부위원장은 “주달라스 영사출장소가 생긴 이후로 총영사관 승격은 달라스 한인사회의 염원이었다”며 “동포사회가 똘똘 뭉쳐 1만명이 넘는 한인들이 총영사관 승격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설훈 의원은 오 부위원장이 제시한 서명지 뭉치를 직접 살피며 동포사회의 단결력에 감탄했다.

설 의원은 외교부 장관이 임명돼야 주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에 실질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능력이 있는 인물이다. 조만간 강 후보자가 임명될 것으로 본다”며 “달라스 동포사회의 염원을 한국정부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설훈 의원에게 재외동포 전담부서 설치, 복수국적법 개선 등을 건의했다. 

유 회장은 먼저 “새로 출범한 정부가 낮은 자세로 통합의 나라를 이끌어줘 감사하다”고 말한 뒤 “복수국적법 때문에 20만 미주 한인 2세들이 거주국에서 공직사회로 나서는 길이 막히고 있다. 현재 국적법으로 인해 아이들을 잘 키워서 남 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설 의원은 “유석찬 회장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동포 여러분들도 이제는 투표권이 있다. 선거 때마다 유권자로 등록해 여러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설훈 의원은 간담회 서두에서 인사말을 통해 “미주체전이라는 뜻 깊은 행사에 잘 왔다고 생각한다”며 “동포사회를 위해 앞으로 국회에서 해야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비록 멀리 있지만, 여러분들이 엄연한 주인이다. 여러분들이 더 적극적인 자세로 의견을 말한다면 대한민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훈 의원의 이번 달라스 방문은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과의 개인 친분으로 성사됐다. 설 의원은 18일(일) 미주체전 폐막식까지 참관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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