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한미포럼 29일 추모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해외최초의 위안부소녀상 앞에서 고 김군자할머니 추모제가 거행된다.

 

가주한미포럼은 오는 29일 오후 4(현지시간)에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향년 91세로 타계한 김군자할머니 추모제를 연다고 밝혔다. 위안부소녀상 건립의 주역인 가주한미포럼은 많은 한인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글렌데일 소녀상 앞에서는 2015년부터 한국와 중국 등지에 생존한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이 별세할때마다 추모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김군자할머니는 지난 23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1926년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한 김군자할머니는 17살 때 심부름을 나갔다가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끌려갔다. 몇 번의 탈출 시도를 하다 맞아 왼쪽 고막이 터져 청력을 상실했다.

 

해방 뒤에 고향에 와서 혼자 살아온 할머니는 1998년 나눔의 집으로 와서 다른 할머니들과 함께 생활했다.

 

김군자할머니는 한국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과 사비 등을 모아 아름다운 재단에 1억원, 나눔의 집에 1000만원, 퇴촌 성당에 학생들 장학금으로 15000만원 등을 기부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사무국장은 일본으로부터 국가책임 인정도, 공식사죄도, 법적배상도 받지 못하고 또 한분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다기도중에 기억해 주시고 토요일에 오셔서 할머니를 위해 향을 올려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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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일본왕은 내 얘기 듣거라!” 필리핀 위안부피해자의 절규 (201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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