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명 돌파 후 2개월간 큰 성과 … 한국 정부에 서명지 전달까지 계속 서명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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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이 서명지를 보고 감탄해 하는 모습(사진=토니 채)> 

 

달라스 총영사관승격 서명이 지난 5월 20일 대망의 1만명을 돌파한 뒤로도 끊임없는 서명 참여가 이어져 8월 4일 현재 12,802명을 기록하면서 한국 정부에 서명지 전달 및 승격 가능성의 꿈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오원성 승격추진위원회 부워원장은 지난 5월 20일 1만명 돌파 및 6월 13일 설훈 의원 동포간담회 발표 이후 2개월간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들이 대부분 서명에 참여한 상황에서 새로운 지역이나 장소를 찾아 서명을 받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 23일 유석찬 한인회장, 최승호 수석부회장, 오원성 부위원장 등 3명이 플레이노 H마트 상가에서 76명의 서명 받은 것을 비롯해 2차로 7월 1일 51명의 서명을 받았다. 

기존 사업장에서의 서명과 함께 최근 신규 서명 가입 사업장의 추가도 눈에 띄는 성과다. 

추가된 사업체의 서명 현황은 다음과 같다. 

▶드림아트미술학원(문정) 25명

▶한일환 CPA 24명

▶내셔널와이드(현대보험) 14명

▶식당: 달동네 24명 ▷순대국(캐롤튼) 30명 ▷맛집 5명 ▷유림통나무집 15명

▶미용실: ▷에스더 75명 ▷헤어월드 38명 ▷헤어아트(로얄레인)  15명 ▷헤어스타일(캐롤튼) 14명

오 부위원장은 “미용실에서의 서명이 증가하고 있다”며 “CVE 조희웅 회장이 한인 직원 거주 아파트를 돌면서 147명의 서명을 받아낸 점과 Vent Hood 클리닝 최양규 씨 부부의 60명 서명도 모범적 사례”라고 전했다. 

또한 6월 15∼19일 열린 달라스 미주체전에서의 779명의 서명과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에서의 94명의 서명도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전한 오 부위원장은 “2만명 서명을 향해 계속 노력하는 가운데 이미 완료된 서명지를 한국 정부에 전달할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의 새 정부가 각종 건의 사안 접수와 북한 문제 등으로 정신없는 상황이 예상돼, 보다 효과적이며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점을 택해 전달하기 위해, 올해 말 정도를 그 적합한 시기로 보고 있다는 의견이다. 

“앞으로도 서명운동은 계속된다”고 강조한 오 부위원장은 “1만 2천 8백명 서명자에 대한 거주 지역별 분포도는 이미 마련했으며, 앞으로 서명받는 사항도 계속 업데이트 하겠다. 이는 향후 한인들의 인구센서스나 거주 밀집도를 분석하는데 좋은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고 의미를 전했다. 

또한 “다시 출발하는 마음으로 서명자 2만 명을 향해 뛰겠다. 각 교회와 한글학교, 사업장을 돌면서 서명에 동참을 호소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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