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인증시험 설치 등, 북텍사스 지역 한국학교 발전에 공헌 …20년간 포트워스 교육청 교육평가관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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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스 한인문학회 방정웅(가운데) 회장이 지난 11일(금) 열린 제35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공로상과 직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금) 열린 제35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방정웅 박사(달라스기독한국학교 교장,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장)가 SAT 한국어 발전을 위해 수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과 직지상을 수상했다.

방 박사는 26년간 한글학교에서 2세 교육을 위해 공헌했고, 1996년 한국어가 미국 대학시험에 제2 외국어로 채택되기 위한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1997년 한국어가 SAT 시험에 외국어로 채택이 돼 매년 3월에 SAT 모의고사를 실시했는데, 방 박사는 2016년까지 20년 동안 모의고사 평가위원으로 봉사했다. 방 박사는 2013년에 SAT 한국어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초대 위원장으로 일해 왔다.

방 박사는 1999년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총회장으로 피선돼 달라스에 전국총회 및 학술대회를 유치하고 600여명의 교사들과 관계 전문교육인들이 텍사스의 왕성한 2세 교육열을 홍보하는데 앞장을 서며 협의회 최초로 교육기금 3만 달러를 모금한바 있다.

방 박사는 포트워스 교육청에서 교육평가관으로 20년 동안 재직하며 포트워스 한국학교 교장과 이사장, 달라스 한국학교의 교장과 학무이사 및 교육감으로 활동했다. 방 박사는 북텍사스 지역 한글학교가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 박사는 또한 텍사스 주 교육청에 한국어 인증시험인 CBE-Korean (Credit-By-Exam Korean)을 설치해 한국어가 시험을 통하여 고등학교에서 외국어로 학점인증을 받는 제도를 설정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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