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 교육 및 정보 제공

 

 

 

newsroh@gmail.comNewsroh=노창현기자

 

 

 

20170827_143456.jpg

 

 

“교회 피난은 성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민자들을 우리 교회가 보호해야 합니다.”

 

 

이민자 보호교회(조원태 위원장)와 시민참여센터는 8월 27일 뉴욕 하은교회(고훈 목사)를 찾아서 이민자 보호교회의 역할에 대한 교육 및 이민사회 관련 설명회를 하였다.

 

 

이날 동양제일교회 빈상석 목사는 성서에 나오는 배경 설명을 통해 종교인으로서 이민자보호교회에 나서야 하는 당위성(當爲性)을 제시했다.

 

 

빈상석 목사는 “Sanctuary Church는 성서에서 시작이 되었다, 나치 시절 교회가 유대인들을 보호했고, 미국의 교회는 이러한 전통을 살려서 흑인 노예를 보호하고 이민자들을 보호하는 역사적인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20170827_131126.jpg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는 “지금의 반이민 정책은 단지 서류미비자 추방(追放)이 아니라 미국내 이민자를 비롯한 유색인종의 영향력을 제거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이다. 그동안 형사적인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단순 서류미비 이민자에 대한 체포 추방이 거의 없었지만 이제는 무조건 체포 추방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것은 합법적 이민자들까지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기에 시민권자라 하더라도 이민자들 모두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찬 대표는 “조만간 닥쳐올수도 있는 정부의 대규모 체포 및 추방에 대응해서 준비하는 차원에서 많은 한인 교회가 이민자보호 교회에 동참하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 박제진 변호사는 집이나 직장 그리고 거리에서 불신 검문 및 체포에 대응하는 방법과 행정부의 이민관련 법집행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이후 개별적인 무료 이민상담을 진행하였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민자보호 교회활동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대규모 반이민 공권력 집행에 대비해서 이민자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한 활동인만큼 한인사회가 철저한 대비속에 한 마음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美추방위기 韓여성 한인교회 서명운동 (2017.8.14.)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 도움 호소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470

 

 

 

 

 

 

 

 

 

  • |
  1. 20170827_143456.jpg (File Size:177.3KB/Download:29)
  2. 20170827_131126.jpg (File Size:106.7KB/Download:1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164 미국 “올해로 10년째” … 달라스 상공회, 경찰국 자녀 장학금 전달 KoreaTimesTexas 18.06.24.
2163 미국 달라스, 북미정상회담 지지성명 발표 … 해외한인단체 중 처음 KoreaTimesTexas 18.06.24.
2162 미국 2017년 미국 입양 한국아동 ‘276명’ KoreaTimesTexas 18.06.24.
2161 미국 주 달라스 출장소, 행정직원 모집 KoreaTimesTexas 18.06.24.
2160 미국 달라스 평통,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 참가 KoreaTimesTexas 18.06.24.
2159 미국 韓청년들 ‘위안부알리기’ 자전거 美대륙횡단 file 뉴스로_USA 18.06.22.
2158 미국 미주 각지역 6.15 18주년 기념행사 file 뉴스로_USA 18.06.22.
2157 미국 애틀랜타 소녀상 나비공원 완공 file 뉴스앤포스트 18.06.21.
2156 미국 “아아, 아이구!” 통증 잡으려면 고통 참아야 코리아위클리.. 18.06.21.
2155 미국 올랜도한인회, 한국전 68주년 행사 코리아위클리.. 18.06.21.
2154 미국 美오프뮤지컬 ‘컴포트우먼’ 캐스팅 완료 file 뉴스로_USA 18.06.21.
2153 미국 워싱턴서 ‘고블린파티’ 공연 file 뉴스로_USA 18.06.21.
2152 미국 김종규 전 올랜도한인회장 출판기념회 file 코리아위클리.. 18.06.20.
2151 미국 재미과기협 47대 회장 취임... 한미학술대회 8월 뉴욕 개최 코리아위클리.. 18.06.19.
2150 미국 발레리정 등 3인 현대미술공모전 수상 file 뉴스로_USA 18.06.18.
2149 미국 뉴욕서 해금과 현악 사중주의 만남 file 뉴스로_USA 18.06.18.
2148 미국 재외동포사회 북미화해 기대감 file 뉴스로_USA 18.06.16.
2147 미국 승리적으로 마감되어가는 주체혁명위업과 새롭게 시작된 조미관계 정상화 file Jaeyulshin 18.06.16.
2146 미국 장광선선생의 ‘아름다운 동행’ file 뉴스로_USA 18.06.15.
2145 미국 미주 지역 한인 단체들, 판문점 선언 지지 성명 발표 코리아위클리.. 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