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공동 주최 … “부담 없이 흥미로운 인문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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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이 지난 8일(수) 기자 간담회를 열고 11월 18일(토)로 예정된 윤석산 시인 인문학 강연회 일정을 발표했다.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한인사회의 위상을 한단계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이번엔 인문학 강연으로 한인사회에 새바람을 일으킬 태세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지난 8일(수)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18일(토) 오후 5시로 예정된 윤석산 시인 초청 인문학 강연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강연회는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평소 인문학에 관심이 있었다는 유 회장은 “한국의 원로 시인이며 한양대 명예교수인 윤석산 시인을 초청해 달라스 한인동포들에게 인문학 강연의 자리를 마련하고 한다”며 “삶에 유익한 자리가 될 인문학 강연에 많은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주제는 ‘새로운 세기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로, 부제는 ‘너와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인문학의 뿌리와 지식’이다.

윤석산 시인의 달라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윤석산 시인은 달라스 한인문학회 초청으로 지난 4월 달라스를 방문해 문학강연을 한 바 있다.

지난 4월의 문학강연과 달리 이번 인문학 강연은 굳이 문학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공감하고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 회장은 “강연자 윤석산 교수는 <수운 최제우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문학자”라며 “인문학의 뿌리와 지식에 대한 박식한 논리 전개에 근거한 열강으로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11월 15일(수) 오후 5시로 예정된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출범식 일정도 공개했다.

옴니호텔-파크웨스트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이 참석해 통일 강연을 할 예정이다.

유석찬 회장은 지난달 28일(토) 열린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을 “달라스 한인사회의 새로운 역사”라고 규정하고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준 단합과 화합은 한인사회의 귀중한 자산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평했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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