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탁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 비영리 단체 등록 발표, “친목 넘어 정보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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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한인세탁협회가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열었다. DFW 한인세탁협회는 세탁장비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 업체들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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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토) 플레이노에 소재한 재팬 하우스(Japan House)에서 DFW 한인세탁협회(Korean Dry Cleaning Laundry Association of DFW, 회장 박태규)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세탁협회 44명의 회원 및 그 가족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DFW 한인세탁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은 최재무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후 박태규 회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박태규 회장은 “오랫동안 못보고 지냈던 동료들의 얼굴을 보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운을 떼며 “사업에 관한 좋은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같이 발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계 감사업무 및 협회 사업 내용 보고가 있었다. 

백현남 이사장은 “세탁협회 이사장으로서 집행부 사찰, 관리를 하는데 현 집행부가 너무 깨끗하게 예산 및 회계 관리를 잘해 할 일이 별로 없다”고 회원들에게 말했다. 

백현남 이사장의 인사말 및 감사 업무 보고가 끝나고 박태규 회장의 2017년 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박 회장은 ‘DFW 한인세탁협회 비영리단체 등록’을 강조했다. 

박태규 회장은 “2017년 2월에 주 정부, IRS(Internal Revenue Service) 승인을 받아 DFW 한인세탁협회가 정식으로 비영리 단체로 등록됐다”고 말했다. 비영리단체가 되면 IRS의 연방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총회 후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본격적인 송년회로 이어졌다. 회원들은 자신의 장기를 선보이며 송년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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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년회의 사회를 맡는 최재무 부회장은 화려한 말솜씨로 회원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경품에는 고가의 최신 세탁용품(케미컬, 행거, 툴)들이 준비돼 회원들의 관심을 더욱더 높였다.  

또한 협회는 100달러 상당의 H마트 상품권을 몇몇 회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한인세탁협회 회원은 “이런 자리를 통해 동종 업계 사람들을 만나니 어느 누구보다도 반갑다”며 “세탁소를 운영하느라 한 해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오늘 즐거운 시간으로 힘든 것을 싹 잊을 수 있을 거 같다”고 송년회 소감을 전했다. 

불경기로 힘들었던 2017년 한 해의 시름을 잊고 새해를 맞는 DFW한인세탁협회 회원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DFW 한인세탁협회 송년의 밤은 Fabri Clean Supply(패브리 클린 서플라이)와 Henderson Insurance(헨더슨 보험)에서 후원했다.

김희빈 인턴기자 press1@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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