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민회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80여 회원 참석 … 경품추첨‧장기자랑 등, 회원간 친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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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가 지난 13일(수) 2017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회(회장 김윤선)가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수)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는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부 총회와 2부 송년회로 나눠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단상에 오른 김윤선 회장은 “회원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이사들의 특별한 도움으로 2017년도 아무런 탈 없이 이북5도민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다”며 회원 및 25명의 이사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북5도민회를 앞으로 더 발전시켜 풍성한 열매를 맺는 단체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선 회장의 인사말 후 재무보고가 진행됐다. 원경원 감사는 2017년 재무보고를 통해 2016년 이월금 10,669달러, 2017년 입금액 18,230 달러, 지출액 19,291 달러였다고 보고했다. 2017년 12월 현재 잔액은 9,608달러라고 원경원 감사는 발표했다. 재무보고 후 회원 및 이사진들의 만장일치로 감사보고가 통과됐다. 

한편, 회원들은 다음 정기총회 때부터는 감사보고 내용을 서면으로 만들어 모든 회원들이 자세히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김윤선 회장은 “이북5도민회는 회원 회비 없이 100% 이사들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사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재무보고 후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김충식 이사장은 유현숙 이사와 박인애 사무총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감사패 증정은 이북5도민회 이사와 사무총장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봉사로 회원들과의 화합을 위해 헌신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2부에서는 식사와 함께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유종철 씨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노래자랑 순서에서 회원들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품으로는 건강식품, 전자레인지, 안마기, 주방용품 등이 준비됐다. 회원들은 다양한 퀴즈 게임 등을 통해 경품을 가져갔다. 

매달 둘째 수요일 수라식당에서 열리는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 정기모임은 2017년 1월, 2월, 3월에는 없으며, 2018년 첫 모임은 4월로 예정돼 있다.

 

김희빈 인턴기자 press1@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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