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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역사상 가장 많은 호평을 얻은 제34대 달라스 한인회가 2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유석찬호(號) 재출발 … 한인회 활동 완전궤도 올린다

 

제35대 유석찬 회장 취임 “한인 정치력 신장에 전력”

지지와 성원, 참여가 큰 힘 … 200여명의 협력자에게 감사패 증정

“제34대 달라스 한인회, 역대 최고” … 긍정적 평가 쏟아져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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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일 출범한 제34대 달라스 한인회가 2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달라스 한인회 역사상 가장 많은 발전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얻은 제34대 달라스 한인회는 임기 첫 해인 2016년 10만 8529.83달러의 적자로 한 해를 마무리했으나, 임기 1년만에 3만여달러의 흑자로 돌아서면서 사업영역 뿐 아니라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최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지난 27일(수) 수라식당 대연회홀에서 열린 2017 달라스 한인회 정기총회에는 250여명의 한인들과 지역인사들이 참여, 제34대 달라스 한인회의 성공적인 결산과 제35대 한인회로 새 옷을 갈아입는 유석찬 호(號) 재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김종렬(14대), 김래응(16대), 장덕환(19~20대), 오용운(25~26대), 김윤원(28대), 박순아(31대), 안영호(32~33대) 회장 등 전직 한인회장이 대거 참석해 한인사회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뜻깊은 의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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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정기총회에는 250여명의 한인들과 지역인사들이 참여, 제34대 달라스 한인회의 성공적인 결산과 제35대 한인회로 새 옷을 갈아입는 유석찬 호(號) 재출발을 축하했다.

 

 

1년만에 흑자 전환…사업과 재정 두마리 토끼 잡아

 

250명의 성원보고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9일(화) 달라스 한인회 정기이사회에서 가결된 2017년 달라스 한인회 결산 및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보고가 진행됐다.

 

회계보고에 따르면 올 한해 달라스 한인회는 △후원금 41만 8467.87달러 △이사회비 5000달러 △Chase Paymentech 1645.83달러 △수재의연금 모금 2만 4746.70달러로 총 44만 9860.40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반면 △한인회 행사 및 홍보 26만 2510.92 달러 △행사 후원 및 협회 지원금 5만 1550.79달러 △수재의연금 전달 2만 4746.70달러 등 41만 6714.45달러의 지출이 발생해 올 한해 3만 3145.95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철현 감사는 “회계장부와 전표, 증빙서, 수입지출결의서 등을 열람하고 대조확인 및 실사와 입회 등을 통해 적절한 감사 절차를 적용하여 감사한 결과 모든 수입과 지출 내용이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으며, 한인회의 업무 또한 적정한 절차로 집행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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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수) 열린 달라스 한인회 정기총회는 제34대 한인회 사은행사와 제35대 유석찬 회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34대, 성원에 감사 … 35 진격의 새출발

 

이날 정기총회는 제34대 달라스 한인회에 도움을 준 각계 각층에 대한 사은행사와 제35대 회장직을 이어가는 유석찬 한인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코리안 페스티벌을 비롯해, 장학사업, 한인 정치력 신장,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과 총영사관 승격운동 등 숨가쁘게 달려온 2년을 정리하며 격려와 응원으로 달라스 한인회에 힘을 실어준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유석찬 회장은 “희로애락이 한데 어우러진 시간들을 함께 걸어준 여러분이 있기에 힘겨운 시간이 될 것을 알면서도 또다시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며 34대 한인회에 보내준 성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35대 한인회의 도약을 준비해나갈 뜻을 피력했다.

 

지금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차세대 지도자 배출’을 꼽은 유회장은 “달라스 한인회가 구심점이 되어 정계진출을 꿈꾸는 2세대를 양성하고 키우는데 전력을 다할 것”임을 천명, 세대교체를 통한 달라스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할 것임을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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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지난 2년간 성공적으로 이끈 사업이 제35대 달라스 한인회를 통해 완전한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축사를 전한 주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올 한해 코리안 페스티벌 등 굵직하고 의미있는 행사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하이라이트는 오늘 이 자리”라며 유석찬 회장의 연임이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의 중요한 동력임을 상기했다.

이상수 소장은 “지난 2년간 달라스 한인회가 야심차게 시작하여 성공을 거둔 행사들이 향후 2년동안 완전한 궤도에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한인회 활동과 성장에 지지기반이 되는 한인동포들의 애정어린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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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은 "한인사회의 협조와 협력없이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없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강조했다.

 

 

달라스 한인 경제발전의 거목인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은 유석찬 회장과 걸음을 맞춘 정창수 이사장과 최승호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협력과 협조없이는 구상하고 계획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없다”며 제35대 달라스 한인회를 향한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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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달라스 한인회를 이끈 유석찬 한인회장과 정창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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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로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운동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던 한인사회 인사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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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장학생 선발위원으로 함께 한 장학위원회 심사위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유석찬 회장은 제34대 달라스 한인회 활동에 수고와 봉사, 참여와 지지로 힘을 더해준 한인사회 인사 200여명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고의 성과 기록한 34 달라스 한인회

 

2016년 1월 5일(화)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제34대 한인회는 왕성한 활동력을 선보이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함께 하는 한인회'의 기치를 걸맞게 달라스 한인사회의 각 직능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한 제34대 한인회는 네 차례에 걸친 달라스 한인회 장학생 배출과 달라스·캐롤튼 경찰자녀 장학금 전달 등의 장학사업, 한인문화축제를 넘어 ‘지역문화축제’로 거듭난 코리안 페스티벌, 코리안 헤르티지 나잇 등 한국 문화 및 한국인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각종 문화행사, 달라스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 및 한인회보 창간 등의 홍보사업, 재외국민선거 참여운동 및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운동 등 재외국민 위상증진을 위한 권리회복 등 다방면에 걸쳐 혁혁한 활동성과를 이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1월 13일(금) 미주 한인의날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는 제35대 달라스 한인회는 달라스 경찰 안전교육(2월), 코리안 헤르티지 나잇(4월), 장학사업(6월), 장애우 지원사업(7월), 코리안 페스티벌(10월), 한인회장배 골프대회(11월) 등 교육·문화·복지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달라스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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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찬 제35대 달라스 한인회장이 신임 임원진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제35대 달라스 한인회 신임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인회장 유석찬

△상임고문 정창수

△수석부회장 최승호

△부회장 박병규 서우준 유종철 오원성

△교육분과 위원장 이정순

△복지분과 위원장 박명희

△노인복지분과 위원장 이정우

△대외협력분과 위원장 박부연

△행정분과 위원장 손현호

△장학 위원장 정숙희

△체육분과 위원장 정태조

△차세대분과 위원장 박신민

△홍보분과 위원장 전성우

△Korean Festival 총감독 이승호

△Korean Festival 음악감독 황경숙

△캐롤튼 시 담당 위원장 조이스 황

△법률 자문위원 김원영 이상희 이설

△세무회계 자문위원 서윤교

△보건 자문위원 유성

△기획분과 위원장 미정

△행사분과 위원장 미정

△정치분과 위원장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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