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쉘비카운티, 클락스빌 “2월은 평창올림픽의 달” 선포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노력 결실…”지역정부와 밀접해지는 효과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남부지역 주류사회의 관심과 열기가 남다르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공장이 자리잡고 LG전자 세탁기공장이 건설중인 테네시주 클락스빌이 오는 2월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달’로 선포했다.

 

백현미 자문위원은 19일(금) 킴 맥밀란 시장실을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달 선포문을 전달받았다.

 

선포문에는 “나 킴 맥밀란 클락스빌 시장은 2018년 2월을 2018 동계올림픽의 달로 선포하고 우리 주민들의 성원과 축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테네시주 쉘비 카운티 행정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 결의안을 이번 주말 멤피스 한인회 신년하례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쉘비 카운티의 결의안은 2월9~25일 제23회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모든 시민들이 한국을 축하하고 이번 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이 되도록 강력히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같은 결의안 채택과 선포문은 앨라배마 헌츠빌, 테네시주 낙스빌, 조지아주 등 여러 곳에서 앞으로 더 나올 전망이다.

 

동남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렇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발표하게 된 것은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의 각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김형률 회장은 “지방 정부의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결의안 채택은 주류사회에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 이외에 한인사회와 지역 정부가 밀접한 관계를 맺도록 하는 효과도 가져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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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금) 킴 맥밀란 클락스빌 시장(왼쪽)이 백현미 평통 자문위원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의 달 선포문’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선포문.(사진=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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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멤피스 한인회에 전달될 예정인 테네시주 쉘비 카운티 정부의 ‘평창 올림픽 지지 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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