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일) 어빙 아트센터서 개최 … 박애리‧정남훈 등, 한국 국악 대표주자 20명 대거 출연

 

 

Gook_Ak.JPG

 

▲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지부 박성신(뒤) 지부장과 자니 유 부지부장이 지난 7일(수)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회 ‘달라스 국악 대축제’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제2회 달라스 국악 대축제가 오는 4월 1일(일) 오후 6시 30분 어빙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공연을 주최하는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지부 박성신 지부장과 자니 유 부지부장은 지난 7일(수) 기자회견을 열고 제2회 달라스 국악 대축제에 대한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국악 대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20명의 국악인 및 전통 무용가들이 대거 참여해 역대 최고의 국악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S1 TV <국악한마당>의 진행자로 잘 알려진 국악인 박애리 씨를 비롯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8호 재담소리의 정남훈, (사)한국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 방송인 이하늬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인간문화재 문재숙 교수 등이 공연진에 포함된다. 공연진 구성은 박성신 지부장과 홍성덕 이사장의 각별한 인연으로 이뤄졌다.

공연 프로그램은 소고춤, 부산동래 학춤, 가야금 병창, 민요 등을 포함한다. 달라스 한인사회에서는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지부 회원들과 박성신 지부장이 각각 화관무와 부채산조로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공연 순서에서는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진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세계에 16개의 (사)한국국악협회 지부가 있는데, 텍사스지부만큼 활발한 활동을 펴는 지부도 없다. 뉴저지 지부가 ‘명인열전’이라는 행사로 정기적인 국악 무대를 만들고 있다.

박성신 지부장은 “지역사회에 더 나은 우리의 전통예술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힘들지만 이 같은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국의 얼을 실감할 수 있는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지부는 5만 달러 상당의 경비를 충당해야 한다. 동포사회의 후원과 관심이 절실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2회 ‘달라스 국악 대축제’ 입장료는 일반 티켓이 50 달러, VIP 티켓이 100 달러에 판매된다. 티켓 예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박성진 지부장(469-735-6419)이나 나지 유(469-569-2804) 부지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ditor@newskorea.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364 미국 ‘블랙스트링’ 미국 투어 file 뉴스로_USA 19.01.15.
2363 미국 “글로 달래온 이민애환 30년 기려요” file 뉴스앤포스트 19.01.15.
2362 미국 NY플러싱타운홀 2019시즌 개막 file 뉴스로_USA 19.01.12.
2361 미국 '화합' 모색한 연합회 신년하례식 코리아위클리.. 19.01.10.
2360 미국 “복짓고 복받으세요” 지광스님 새해 법문 file 뉴스로_USA 19.01.10.
2359 미국 올랜도 한국계 여성 변호사, 주 순회판사 됐다 file 코리아위클리.. 19.01.09.
2358 미국 둘루스 미용실 총격범은 전남편 차씨 [1] file 뉴스앤포스트 19.01.09.
2357 미국 박병진 검사장 ‘가장 영향력있는 한인’ file 뉴스앤포스트 19.01.03.
2356 미국 화합·협력으로 시작하는 새해 한인단체들 file 뉴스앤포스트 19.01.03.
2355 미국 “새해엔 행복한 시간만 가득하기를...” file 뉴스앤포스트 19.01.03.
2354 미국 “한인사회 화합이 한국 외교에 큰 도움” file 뉴스앤포스트 19.01.03.
2353 미국 ‘새 이민자상’에 대니얼 유 소장 file 뉴스앤포스트 19.01.03.
2352 미국 워싱턴 한인작가3인 보자기전시 file 뉴스로_USA 19.01.02.
2351 미국 ‘김시스터즈’ 브로드웨이 뮤지컬 만든다 file 뉴스로_USA 18.12.28.
2350 미국 남색 표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코리아위클리.. 18.12.27.
2349 미국 美글렌데일소녀상앞 합동추모제 file 뉴스로_USA 18.12.25.
2348 미국 “한인사회 정치참여, 제대로 불붙는다” file 뉴스앤포스트 18.12.22.
2347 미국 산불 긴급상황에서 번짓수 잘 못 찾은 외교부 file 코리아위클리.. 18.12.22.
2346 미국 올랜도노인복지센터 새 원장에 이우삼 전 한인회장 코리아위클리.. 18.12.20.
2345 미국 마이애미교협 주최 성탄 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코리아위클리.. 1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