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2018 상반기 기업활동지원협의회 개최
올 하반기 <미국 동남부 6개주 노무관계 바로알기> 출간


 

지난 2006년 폐쇄됐던 애틀랜타 무역관이 다시 부활할 전망이다.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지난 9일(금) 둘루스 소재 소네스타 호텔에서 조지아주 진출 주요 한국기업들 및 코트라 마이애미무역관과 함께 한 ‘2018 상반기 기업활동지원협의회’에서 코트라 무역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김 총영사는 동남부 6개주가 한국기업들의 제조업 투자 중심지히며, 미국 내 타주에서의 한국기업 이전도 증가하고, 한인동포 비즈니스 규모도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애틀랜타에 코트라 무역관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 무역관은 한국 중소 중견기업의 투자진출 및 미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김 총영사는 이날 협의회에서 최근 세탁기, 태양광 패널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 및 한미FTA 재협상 등 미국 내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여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총영사관은 한국기업의 투자진출시 노사문화 차이로 초기정착에 겪는 여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중 <2018 미국 동남부 6개주 노무관계 바로알기>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각 기업들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금호타이어, 포스코, SKC, LG전자, LG화학, Superior Essex, Cyprus Investment, 대한항공, 상신브레이크, 팩트라, KPX Chemical, 신한은행, KEB-HANA, KOTRA 마이애미 무역관, KPMG 회계법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애틀랜타 무역관 신설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총영사관이 무역관 신설에 적극 나서달라고 화답했다.

 

기업들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 등에 따라 기업활동 여건이 좋아지고 있지만, 환율 변동 리스크가 커지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KPMG 회계법인이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력 내용’에 대해, 마이애미 무역관이 ‘미국 경제현황 및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지난 9일 둘루스 소재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린 기업활동지원협의회에서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왼쪽줄 가운데)가 중점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애틀랜타총영사관)
  • |
  1. 20180209_MOFA.jpg (File Size:223.4KB/Download:2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924 미국 텍사스답지 않은 감원 바람 “1천여명 해당” 뉴스코리아 18.03.18.
1923 미국 ‘가정 양육에 좋은 도시’ DFW 도시 플레이노·리차슨 포함 뉴스코리아 18.03.18.
1922 미국 이노비 美어린이병원 무료콘서트 연다 file 뉴스로_USA 18.03.18.
1921 미국 칙필레 한국에 진출하려나? file 뉴스앤포스트 18.03.16.
1920 미국 노아은행 “N을 찾아라” 이벤트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18.03.16.
1919 미국 ‘커리어 세미나’에 오세요 뉴스앤포스트 18.03.16.
1918 미국 “재난 대비 태세 총영사관과 동포사회가 함께 점검합니다” 뉴스앤포스트 18.03.16.
1917 미국 귀넷카운티 청소년위원회 모집 file 뉴스앤포스트 18.03.16.
1916 미국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 500명 돌파 file 뉴스앤포스트 18.03.16.
1915 미국 뉴욕낫소카운티 경찰국 한인사회 협조 당부 file 뉴스로_USA 18.03.16.
1914 미국 “마음을 헤아리는 별 되고 싶어요” file 뉴스앤포스트 18.03.16.
1913 미국 미주상의총연 사무총장 전격 교체 file 뉴스앤포스트 18.03.16.
1912 미국 벚꽃으로 ‘소녀상’ 가려달라고? file 뉴스로_USA 18.03.14.
1911 미국 티나 유, 민주당 경선 승리 ‘3선 신호탄’ KoreaTimesTexas 18.03.12.
1910 미국 한인 3세 알렉스 김, 공화당 경선 ‘승리’ KoreaTimesTexas 18.03.12.
1909 미국 재미한인원로 통일염원 美대륙횡단 file 뉴스로_USA 18.03.11.
1908 미국 평통마이애미협의회, '사고' 협의회 되나 코리아위클리.. 18.03.11.
1907 미국 “달라스 한인사회, 평창페럴림픽 성공을 기원합니다” 뉴스코리아 18.03.11.
1906 미국 한인계 카운티 판사 후보들 예비선거 승리 “이제 11월 본선 남았다” 뉴스코리아 18.03.11.
1905 미국 전영주 후보 “투표를 통해 이제는 변화를 보여줘야 할 때” 뉴스코리아 1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