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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여성회-한미은행, 구정맞이 양로원 방문

 

여성회, 매달 한결 같은 양로원 봉사

한미은행, 구정맞아 담요 50개 노인들에게 선물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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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여성회(회장 강석란)가 미국의 낯선 양로원에서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는 한인 노인들을 찾았다.

 

지난 12일(월) 캐롤튼 양로원(Carrollton Health & Rehab Center)을 찾은 달라스 한국여성회 회원들은 우크렐레 반주에 맞춰 흘러간 가요를 부르며 오랜만에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달라스 한국여성회가 양로원 봉사를 이어온 건 올해로 10여년 째. 처음엔 연중행사로 시작했지만 4~5년 전부터 매달 둘째주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고 식사 도우미가 되고 있다.

 

늘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여성회의 수많은 사업 중 ‘하나’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매달 빠지지 않고 이 일을 해오면서도 여성회 회원들의 정성은 늘 한결같다.

영양 듬뿍 담긴 밥상과 딸 같고 며느리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정성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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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2일(월) 방문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한미은행이 함께 했다. 한미은행은 담요 50여개를 정성껏 포장,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한인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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