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일) 한인회관에서 에드먼튼 주요 한인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신년하례식이 거행되었다. 에드먼튼 한인회(회장 조용행)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참석해 단체장 모임을 주최해 준 한인회에 사의를 표하고 참가해주신 주요 단체장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참석한 한인단체장들은 연아 마틴 의원에게 각 단체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고 연아 마틴 의원은 지원을 약속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한국전 추모위원회(KWCC; Korean War Commemorative Committee 이하 KWCC)를 전국적 규모로 조직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전투 기념바위를 에드먼튼에 설치하는 문제로 에드먼튼시 등 관련단체들과 협의하기 위해 방문 중이었다. 
KWCC 모임에는 이기현 위원장을 비롯해 John McDonald 참전용사회장, 한인 단체장 및 한인, 에드먼튼 지역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가평전투 기념 행사를 비롯해 National Korean War Veterans Day 기념 행사 그리고 KWCC와 PPCLI와의 파트너쉽등에 대해 논의 했으며 특히 한국 가평에서 에드먼튼으로 기념비를 가지고 오는 것이 에드먼튼 KWCC의 주요 과제로 결정됐다. 
에드먼튼 KWCC는 비록 에드먼튼에 남아있는 참전용사들이 얼마 되지 않지만 앞으로 행사 등에 제이슨 케니 (Jason Kenney) UCP 당수 및 많은 정치인들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지원 및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한인회 및 KWCC. 정리: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