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츠와 부츠(sutis and boots), 주 캐나다 중국 대사관 및 총영사관 대상으로

 

news_img1_1558980314.jpg

 

친 파이프라인 활동으로 유명한 한 단체가 중국에 캐나다 카놀라 수입 금지를 해제할 것을 요구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자신을 투자와 자원부문의 풀 뿌리 파트너쉽이라고 표현한 단체 '수츠와 부츠(suits and boots)'의 캠페인은 "중국이 완두콩, 콩, 돼지고기는 물론 캐나다 카놀라에 대한 수입 금지를 해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체 설립자인 릭 피터슨(Rick Peterson)은 이 단체의 회원 3700명은 캐나다 주재 중국 대사뿐 아니라 캐나다 전역의 4개 총영사관에 캐나다 농산품 수입금지 해제를 촉구하는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을 보내고 말했다.
이 단체는 또한 캐나다 기업, 무역 단체, 문화 스포츠 단체, 그리고 중국과 사업을 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중국은 해충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캐나다 카놀라의 수입을 금지했지만 캐나다 관리들은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떠한 증거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터슨은 캐나다의 대초원 농부들이 미국과 중국의 외교 및 무역 전쟁 게임에서 볼모로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놀라 농가에게 일년 중 이맘때쯤의 타이밍이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었다. 우리가 문제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슈츠와 부츠(Suits and Boots)는 2018년 4월 반 파이프라인 단체들의 대항 차원에서 설립됐다. 회원들은 캐나다 상원의원들을 겨냥한 전화와 이메일 캠페인을 통해 연방법안 Bill C-69에 대항하는 싸움을 벌였다.
"최대의 시장이 하룻밤 사이에 문을 닫을 때, 그것은 엄청난 충격이다,"라고 피터슨은 중국의 카놀라 수입 금지에 대해 말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캐나다 전역의 보통 사람들이 일어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 우리가 Bill C-69에서 했던 것과 같은 방법뿐이다."라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 |
  1. 11.jpg (File Size:355.8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01 캐나다 제 20대 모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동포 투표 실시 CN드림 16.04.12.
500 캐나다 레드디어 한인장로교회 위임 임직 예배 드려 CN드림 16.04.12.
499 캐나다 총영사관, UBC 인류학박물관에 한복 기증 밴쿠버중앙일.. 16.04.14.
498 캐나다 스피드 스케이드 대회 금메달 4관왕, 노아 현 밴쿠버중앙일.. 16.04.14.
497 캐나다 [우리 동호회 최고] 밴쿠버에 부는 테니스 바람, 주부들 라켓 잡았다 밴쿠버중앙일.. 16.04.14.
496 캐나다 이기천총영사, 밴쿠버 경찰청장과 오찬 가져 밴쿠버중앙일.. 16.04.14.
495 캐나다 두 단체에서 낸 '42대 한인회장' 선출 공고 밴쿠버중앙일.. 16.04.14.
494 캐나다 [기자의 눈] 밴쿠버 한인회, 이번 선거를 마지막 기회로 살려야 밴쿠버중앙일.. 16.04.14.
493 캐나다 노인회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음악잔치 될 것" 밴쿠버중앙일.. 16.04.14.
492 캐나다 30년 넘나 드는 감성 스릴러 '시간 이탈자' 22일 개봉 밴쿠버중앙일.. 16.04.14.
491 캐나다 가평 전투 65주년 및 공산주의 희생자 위령비 건립 행사 이모저모 밴쿠버중앙일.. 16.04.14.
490 캐나다 공산주의 희생 함께 기린 한국과 캐나다 참전 용사들 밴쿠버중앙일.. 16.04.14.
489 캐나다 에드먼튼 푸른 산악회 시산제 가져 CN드림 16.04.20.
488 캐나다 캘거리 한인사회 대표하는 두 산악회, 시산제 가져 CN드림 16.04.26.
487 캐나다 세월호 2주기 추모행사_주 의회 의사당 북쪽광장에서 열려 CN드림 16.04.26.
486 캐나다 만나봅시다) 무궁화 합창단 이진희 지휘자, 서병희 단장 CN드림 16.04.26.
485 캐나다 “캐나다 참전 용사 헌신, 감사합니다” 밴쿠버중앙일.. 16.04.27.
484 캐나다 <가평전투 65주년 기념 기고> 연아 마틴 상원의원 밴쿠버중앙일.. 16.04.27.
483 캐나다 6.25 참전 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4.27.
482 캐나다 대사관, 한-캐 의원친선협회 초청 만찬 가져 밴쿠버중앙일.. 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