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gif

 

안봉자 시인이 8번째 시집, ‘프레이저 강가에’(By the Fraser River)를 발간했다. 지난 2013년 7번째 책을 낸 이후 3년만이다.

 

‘프레이저 강가에’ 시집은 영한 시선집으로 안 시인이 쓴 시를 직접 번역까지 했다. 지난 24일(수), 본사를 방문한 안봉자 시인을 만났다.

 

시집 제목을 왜 ‘프레이저 강가’로 했냐는 질문에 안 시인은 “밴쿠버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프레이저강은 마치 한강과 같은  의미로 다가온다”며 “45년의 이민 역사를 정리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 시인은 지난 2004년 첫 시집을 발간한 바 있다. 안 시인은 "창작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민자 삶을 대변하는 글을 발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 시인은 지난 2004년에 첫 책을 발간한 이후,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안봉자 시인은 현재 한국문협 밴쿠버지부, 그리고 로컬 문학단체인 World Poetry Reading Society와 Writers International Network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자신의 겪은 이민사를 영문으로 번역하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천세익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1 캐나다 업소 탐방) 브랙 크릭 레스토랑 ‘크리커스 비스트로’ CN드림 18.05.08.
340 캐나다 업소 탐방) JnD Collision 오토바디 CN드림 19.03.27.
339 캐나다 양홍근 전 부회장, 밴쿠버 한인 노인회장 선임 밴쿠버중앙일.. 16.03.24.
338 캐나다 야외 모임 인원 50명으로 늘어나 - 사회적 거리두기 지켜야 file CN드림 20.05.18.
337 캐나다 앨버타, 실업률 증가로 11,000명 실직 CN드림 15.11.17.
336 캐나다 앨버타, '토네이도' 시즌 맞아 비상 file 앨버타위클리 16.07.11.
335 캐나다 앨버타 한인축구대회 열려 file CN드림 19.07.09.
334 캐나다 앨버타 컬쳐데이 행사 열려 CN드림 19.10.08.
333 캐나다 앨버타 챔피언스컵 축구대회 열려 _캘거리 장년팀 10년만에 우승컵 가져와 CN드림 18.07.10.
332 캐나다 앨버타 챔피언스컵 축구대회 열려 CN드림 17.07.11.
331 캐나다 앨버타 대학서 한국어 문화축제 열려 CN드림 16.11.15.
330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열려 CN드림 17.11.21.
329 캐나다 앨버타 대학,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에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15.12.02.
328 캐나다 앨버타 가요제 성황리에 마쳐 CN드림 18.11.27.
» 캐나다 안봉자 시인, 여덟번 때 시집 '프레이저 강가에' 발간 밴쿠버중앙일.. 16.02.27.
326 캐나다 안녕하세요? 저는 쿠바에서 사는 한국인입니다 [3] 밴쿠버코리안.. 16.04.02.
325 캐나다 아직 빈 일자리 넘치는 캐나다 밴쿠버중앙일.. 18.01.12.
324 캐나다 아시아 여성 CEO 교류회 강원도 원주에서 열려 CN드림 19.11.13.
323 캐나다 아쉬움 많치만 최선 다했던 2년 이었다 밴쿠버중앙일.. 16.03.15.
322 캐나다 아기 호랑이의 노래(1) - 나에게 노래는 어떤 의미일까 밴쿠버중앙일.. 1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