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동포 조현주씨 제안, 현재 800불 모아져

 

천안함 사고 때 전사한 고 정정율 상사의 부인이 최근 40대 나이에 암투병중 별세하면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홀로 남게 되어 고아가 되었다는 소식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알려졌다.

 

최 전 함장은 “부인은 주변에 폐 끼칠까 봐 암투병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외로이 투병하다가 제게 조용히 하나뿐인 아들을 부탁하고 가셨다. 조국을 위한 남편의 의로운 죽음이 자주 폄훼되는 것이 평소 깊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고 지인들이 전해주기도 했다”며 “부디 천안함의 가족인 어린 아들이 용기를 내 세상에 일어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전했다.

 

캘거리 동포 조현주씨(전 노인회장)는 CN드림 자유게시판에 이러한 소식을 올리며 홀로 남은 학생을 돕기 위해 500불을 쾌척했으며 현재 총 800불이 모금되었다.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5097&category=&searchWord=&page=1

 

현재 모금은 CN드림에서 주관하며 우선 7월말까지 1차 모금액을 학생에게 전달하고 본 행사는 8월까지 한달 더 진행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CN드림쪽으로 이메일 송금을 하거나 신용카드로도 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N드림 자유게시판 참조 (김민식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01 캐나다 캐나다 사회, 한인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찬탄(讚歎) 밴쿠버중앙일.. 16.06.14.
500 캐나다 캐나다 비행기 - 마스크 규정 어긴 가족 비행기에서 강제 하차시켜 논란 CN드림 20.09.15.
» 캐나다 캐나다 동포, 고아 천안함 전사자 아들 위해 기금 모금 CN드림 21.07.24.
498 캐나다 캐나다 동포 정형식씨… 62년만에 잃어버린 동생 찾아 - 14년도 유전자 검사 등록해 7년만에 결실 CN드림 21.07.08.
497 캐나다 캐나다 동포 7명, 재외동포 유공 포상자로 선정 file CN드림 15.10.27.
496 캐나다 캐나다 BC주 조개류 및 수산물 페스티벌 그리고 BC 수산물 EXPO file 밴쿠버코리안.. 16.06.30.
495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494 캐나다 칸타빌레 프리스쿨과 음악학원 NW에 문 열어 CN드림 16.10.12.
493 캐나다 칸타빌레 음악학원 제 9회 비전 콘서트 CN드림 18.04.10.
492 캐나다 칸타빌레 음악학원 비전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CN드림 18.04.24.
491 캐나다 카를로스의 애국심-쿠바에서 내가 찾은 밴쿠버코리안.. 16.04.01.
490 캐나다 친파이프라인 단체, 중국에 카놀라 수입금지 해제 촉구 file CN드림 19.05.28.
489 캐나다 취업 성공을 위한 최고의 무기 "적극성" 밴쿠버중앙일.. 18.03.13.
488 캐나다 충남농식품 캐나다 동부시장 공략 file 뉴스로_USA 18.06.06.
487 캐나다 총영사관-아태재단 컨퍼런스 밴쿠버중앙일.. 16.11.29.
486 캐나다 총영사관,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도 안내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5.
485 캐나다 총영사관, 라마단 기간 중 테러 위협 경고 밴쿠버중앙일.. 16.06.04.
484 캐나다 총영사관, UBC 인류학박물관에 한복 기증 밴쿠버중앙일.. 16.04.14.
483 캐나다 총영사관 한인 유학원 협회 간담회 개최 밴쿠버중앙일.. 17.01.19.
482 캐나다 총영사관 워홀 참가자 간담회 밴쿠버중앙일.. 16.11.29.